고약하고 지독한 냄새 구름 나무자람새 그림책 24
파블로 알보 지음, 구리디 그림, 문주선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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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죠? 방귀이야기!

작가의 유머와 위트가 돋보이는 그림책이였어요


모든 것이 평온하고 행복한 행복시에 이상한 소리와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냄새구름이 나타났어요

그러더니 마침내 해를 가리고 어둠에 빠뜨리고 사람들도 이상하게 변해갔어요

도시는 참을 수 없는 썩은 냄새로 가득 찼어요

도시는 흑갈색으로 변하고, 사람들은 지독한 냄새를 피해 달아나기 바빴죠

달아나는 사람들의 콧구멍과 입속에는 옷자락은 물론이고 걸레나 파슬리, 심지어 고슴도치나 쐐기풀 같은 것도 들어있었어요

과연 이 상황을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요?


모두가 고약하고 지독한 냄새 구름에 휘말려 대소동이 벌어졌을 때, 딱 한 사람, 거기 없었던 사람!

과연 토마스는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행복시 사람들은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토마스는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요?


글밥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용이 재미있다보니 아이가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토마스의 마지막 대사가 떠오르네요

행복이란 뜻밖의 순간에 뜻밖의 이유로 찾아온다는 것을요

고약한 방귀 냄새가 행복을 가져다 줄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고요


내용이 더 궁금해지죠?

아이의 상상력을 담은 듯한 재미있는 그림책 추천해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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