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ridge 레인보우 브릿지
오경임 지음 / 인디펍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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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는 참 행복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길고양이였던 로지는 집사를 만나 행복하게 지냈으니까요

로지를 그리워하는 고양이 앨리와 집사의 모습을 보며 저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앨리와 집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로지를 만나는 장면을 보며 마음이 따뜻했어요

오래전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강아지 오키와 강이와 함께 있는 로지를 보니 안심이 됐어요

아이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다고 하지만 제가 선뜻 그러자고 못하겠더라고요

헤어지는 아픔이 너무 클 거 같아서요

저는 상상만으로도 힘든데 실제로 반려동물을 무지개 다리로 떠나보낸 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요?

레인보우 브릿지는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안심시켜주는 그림책이에요

로지가 집사에게 마지막으로 건넨 말이 떠오르네요

"나는 늘 너의 곁에 있을테니 더는 슬퍼하지 마"

아이가 그러더라고요 

로지는 참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낼 거 같다고요 

맞아요 로지는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거에요


_출판사로부터 그림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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