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생이 많네 동시야 놀자 19
허연 지음, 소복이 그림 / 비룡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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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너무 웃겨요
아이랑 한 페이지 읽고 웃고 또 하나 읽고 웃고 반복했어요
아이들이 보는 어른의 모습이 정말 이럴거 같아서요
아묻따 이건 읽어보셔야해요

​아이가 내 마음이 담겨있는거 같다고 한 시를 함께 낭독했어요

아빠는 술 드시고 늦게 와서
머리 아프다고 누워있고
엄마는 이상하게 기운이 하나도 없다고
누워있고

어휴
토요일인데
어디 놀러가긴 틀렸네

내가 냉장고 열고
먹을 거 꺼내 먹고
혼자 유튜브 보고 그래야겠네

어휴! 어린 나이에
내가 참 고생이 많네

_내가 참 고생이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거 익숙한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쓰면서도 또 재밌네요
​시마다 세컷 만화도 함께 있는데 ​너무 딱 맞게 담아내서 한전 더 웃게되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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