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파가 받은 특별한 선물 비룡소의 그림동화 325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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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조끼를 입은 필리파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 왔어요
올바로언덕 마을에 사는 필리파와 친구들은 열매를 먹으려고 졸참나무 길을 건너요
하지만 이 길은 차가 쌩쌩 달려오는 동물들에게는 위험한 길이죠
우연히 노란 옷을 입은 아주머니가 길을 건너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바로 자신도 그 아주머니처럼 동물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인데요

불편하다는 생각은 해도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실천하기란 참 어렵죠
필리파의 작은 실천 하나가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줬네요

'잔잔한 물결들이 모여 파도가 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실천 하나가 잔잔해보여도 그것이 모이면 큰 변화를 가져오네요
아이와 함께 필리파 그림책을 보며 저 또한 많이 배웠어요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작지만 용기 있는 실천이 이끈 커다란 변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추천드려요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마을의 삽화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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