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와 하루히를 내가 오래 알아온것 같은데 그동안 좋아한단 말이 없었다고!?! 그렇다고!?! 했습니다 ㅎㅎㅎㅎ 표지의 하루히! 정말 많이 컸어요. 6살인 하루히와의 일상과, 하루히가 중학생일 때 크리스마스날이 나옵니다. 아기옷 입고 바동바동 할 때 처음 봤는데, 지금은 말도 또박또박하고 달려나가기도 하고 숙제 싫다고 때려쳐ㅋㅋㅋㅋㅋ 유우와 히스이 닭살 떨어도 된다며 브이 척! 하고 나감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육아만렙부부 +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어린 부부+아직도 학생같은 풋풋한 모습을 다 동시에 갖고있었는데ㅠㅠㅠ학부모 참관 수업을 가고 둘이 좋아한단 고백으로 완전히 이뤄지고, 하루히와 히스이 서로의 오해 해프닝도 풀리면서 완전한 가족!!!!!이 되었어요. 내가 읽다 몇 번 글썽글썽.... 잘 울리네 이번권.... 이번권 정말 의미있고ㅠㅠㅠ흑흑흑.... 표지도 밝고 통통 예뻐요. 히스이랑 하루히 앞니 정말 귀여움ㅋㅋㅋㅋ 씬도 와우 꾸준히 있어요! 정말 꽉꽉 알차고 의미충만한 첫 육아편 속도위반 남자-시리즈예요ㅠㅠㅠㅠ♡ 정말 좋다. 또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