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추리 공상 철학 소설. 올해 여름 다시 읽었는데, 예전에 출간되었을당시 엄청난 화제와 인기로 내 주변 거의 모두가 읽었고 샀었다. 그리고 곧이어 나무2까지 나와서 셋트처럼 소장하게 되었는데, 짧은 이야기들이 여럿 모여 술술 읽힐정도로 재미도 있고 소재자체가 기발하다. 알라딘 강남 중고서점 들어가는 길에 책을 구매해 나오는 어떤 여자분을 계단에서 마주쳤는데 손에 한권, 봉투에 두 권 ㅡ 이 ‘나무‘시리즈였다. 그래서 나도 다시금 생각이 나 다시 읽었는데, 살짝 기억이 흐릿해진터라 또 다시 새롭게 재미있게 읽었다. 너무 오랜만에 책을 잡았거나 긴 호흡의 소설은 읽기 힘들다 하시는 독자분들에게 정말로 1순위 추천. 대단히 만족스러운 장르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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