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 강남점에 처음 구경가서 정말정말 만족스러웠던 추억이예요~~ 집과 가까운 동대문쪽에 헌책방들이 많아 자주자주 보며 걸어다녔는데, 사실 헌책방에 쌓여있는 책 구경하는것도 좋았고 갖고싶은거 찾던거 발견해서 얼마인지 여쭤보고 그러고싶었는데, 막상 용기가 잘 안나더라구요. 여쭤보고 안사게되면 언짢아하실까, 구경에 너무 시간 쏟으면 안좋아하실까 등등. 또 책을 몇 권 팔고도 싶었는데 안받아줄까봐 혹은 대량으로만 구하는 곳일까 등등. 그러던 중에 강남에 누구든 환영ㅡ구경도 머무는시간도 얼마가됐건 눈치보이지 않는 책으로 가득차고, 쾌적하기까지한 중고서점을 보고 와 드디어 생겼네!! 했던 기억이 강렬합니다. 이걸로 인해 알라딘으로 완전 마음잡게된? 알라딘으로 접근이 쉬워지게 되었고, 이젠 매일 알라딘 앱만 끼고삽니다 ㅎㅎㅎ 다양한 굿즈도 알라딘에서 직접 다루고 배송해줘서 정말정말 좋아요. 하나의 플랫폼(특히 서점)안에 각각 다른 사업자들의 상점이 쇼핑사이트처럼 입점해있게되면 사이트의 정체성이 좀 모호해지는경향이있더라구요. 알라딘에서는 중고책 개인판매가 아니라면 전부 알라딘이 핸들링에하는거라 좋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경우는 외국서적을 정말 많이 모으던 시절에 알라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구하기 어려운 시리즈 중 하나도 강남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한 권 딱 발견해서 너무 신기해하면서 즉시 구입해왔습니다. 이젠 없는 서적을 내가 요청하면 등록해주시기까지하는 알라딘이된게ㅜㅜ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알라딘덕에 비싸게 직구, 현지구매, 정가에 개인주문 수수료 및 프리미엄 지불 안하게되었어요ㅜ 진짜로 고맙습니다 알라딘~ 계속 함께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