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씨 작가님의 첫사랑의 재구성입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에 구입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소설은 오래전 헤어진 첫사랑과 재회하며 시작합니다.최악의 재회 후 수는 공이 자신을 잊었길 바라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고 자신이 일하는 소속사에 새 배우로 온다는 소식을 알게됩니다.그것만은 말리고 싶은 수와 하늘이 두쪽 나도 함께있기싶은 공의 이야기는 처음엔 얘들이 왜이러는걸까 싶었지만 뒤로갈수록 감춰져있던 사건이 드러나면서 점점더 흥미로워집니다.소설 진행이 현재와 과거를 번갈아 가며 등장하는데 헷갈리지않고 오히려 과거이야기가 나와서 현재의 갈등이 이해가 됩니다.순정집착공와 육체적 신체적 굴림으로 피폐해진 수를 좋아하시면 구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특히 수 주변에 쓰레기가 많은데 사라질때마다 쾌감이 있어요.외전도 빵빵하게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표지는 히든 표지가 있더라구요. 구매 전후 표지가 다릅니다.숨겨져 있는 표지가 엄청 예뻐요. 구매후 확인해보세요!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이라 바로 구입했습니다.sf배경의 소설이지만 한겹만 벗기면 현재 처한 상황과 다르지않다고 여겼어요.TOU 티오유로 읽을지 투유로 읽을지 고민했던 바이러스로 황폐화된 지구가 소설의 배경입니다.삶은 등급으로 나뉘고 가장 최상위 R1과 최하위 R10은 숫자로 다 담을수 없는 차별로 살아가고있고 그 차별이 당연히 여겨집니다.처음 이 소설을 읽을땐 어떻게 마무리 될까? 너무 궁금했어요. 그 궁금증 하나로 소설을 단숨에 읽었습니다.결론은 완벽한 결말입니다. 우리는 기계 없이는 더이상 살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기계가 발달할수록 인간이 주는 온기를 더 그리워할것같았어요.유명 소설에서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한다, 라고 했었는데 전 무정형의 온기를 읽는 내내 저 문장이 생각났어요.TOU , 처음엔 티오유라고 읽히던 바이러스가 다 읽고나니 TO,U로 읽어지게 되더라구요. 읽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소설이 아닐까싶습니다. 짧지만 울림이 강한 글이었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