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씨 작가님의 첫사랑의 재구성입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에 구입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소설은 오래전 헤어진 첫사랑과 재회하며 시작합니다.최악의 재회 후 수는 공이 자신을 잊었길 바라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고 자신이 일하는 소속사에 새 배우로 온다는 소식을 알게됩니다.그것만은 말리고 싶은 수와 하늘이 두쪽 나도 함께있기싶은 공의 이야기는 처음엔 얘들이 왜이러는걸까 싶었지만 뒤로갈수록 감춰져있던 사건이 드러나면서 점점더 흥미로워집니다.소설 진행이 현재와 과거를 번갈아 가며 등장하는데 헷갈리지않고 오히려 과거이야기가 나와서 현재의 갈등이 이해가 됩니다.순정집착공와 육체적 신체적 굴림으로 피폐해진 수를 좋아하시면 구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특히 수 주변에 쓰레기가 많은데 사라질때마다 쾌감이 있어요.외전도 빵빵하게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표지는 히든 표지가 있더라구요. 구매 전후 표지가 다릅니다.숨겨져 있는 표지가 엄청 예뻐요. 구매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