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가로 구입한 소년에게입니다.그전부터 읽고싶던 책이었는데 이벤트로 구입해 좋았어요.소설의 배경이 90년대쯤 됩니다. 그래서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전 그게 너무 좋았어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삐삐를 쓰고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니라 휴대폰이라는것 자체가 드문 시절이라 서로의 연락을 묵묵히 기다리는 행동 때문에 감정이 더 짙게 다가왔습니다.주인공 이셴의 시점이 주 시점입니다. 열여덟. 성인도 아이도 아닌 틈에 아이의 몸으로 성인의 무게를 짊어진체 사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장하기도 했어요.호수의 이야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번듯하지만 속은 상처가 가득했어요.소년에게는 이셴과 호수 모두의 성장물이었습니다.리버스물인걸 알고 읽었는데 전 리버스보단 리버시블 같았어요.딱히 공수 포시션이 정해지지않고 그때그때 서로를 아껴주는 그런 관계로 보였습니다.전체적으로 잔잔하지만 둘의 감정은 거칠게 맞부딪칩니다.추천합니다.
찐한 사건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보일러룸입니다.소설은 주인수의 상담으로 시작합니다. 과거 겪은 사건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수와 그런 수 캐릭이 안타까운 공캐릭이 나와요. 상처가 다 아물었다고 여겨진 순간 다시 사건이 발생합니다.이 책을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편하게 보고싶기도 하고 또 증보된 외전이 궁금해 또 구입했어요.후회없는 선택입니다.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이 이어지는데 해결하는 방법도 너무 좋고 조연들도 매력있습니다.외전까지 읽고나면 초반의 위태롭던 아이들이 이렇게 단단해지다니싶어 감격적이기까지 해요.미드 수사물을 좋아하신다면 더욱 즐겁게 읽으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나온 책이지만 저는 그런 느낌 거의 못받았어요. 재밌는 시리즈물을 보는 기분입니다. 사건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