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 사건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보일러룸입니다.소설은 주인수의 상담으로 시작합니다. 과거 겪은 사건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수와 그런 수 캐릭이 안타까운 공캐릭이 나와요. 상처가 다 아물었다고 여겨진 순간 다시 사건이 발생합니다.이 책을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편하게 보고싶기도 하고 또 증보된 외전이 궁금해 또 구입했어요.후회없는 선택입니다.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이 이어지는데 해결하는 방법도 너무 좋고 조연들도 매력있습니다.외전까지 읽고나면 초반의 위태롭던 아이들이 이렇게 단단해지다니싶어 감격적이기까지 해요.미드 수사물을 좋아하신다면 더욱 즐겁게 읽으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나온 책이지만 저는 그런 느낌 거의 못받았어요. 재밌는 시리즈물을 보는 기분입니다. 사건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