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공이 나오는 소설 불티입니다.소설의 시간적 배경이 80년대 후반 정도 같아요 공 캐릭은 소소한 방황을 하다 수 캐릭을 만나게 됩니다.수 캐릭은 상당히 자유분방한 편인데 이후 배우가 되어요.배우로 일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진 않지만 배우일때와 일상일때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일상쪽 날티가 많이나요ㅋㅋ 공은 수를 가지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다 표현하는 캐릭이에요.수는 그런 공이 부담이면서 좋기도 한 것 같습니다.애정결핍 수라서 공을 밀어내지만 결국은 잘 이어집니다.표지가 아주 예뻐서 읽는 즐거움이 더해졌어요.
꽤 무거운 분위기의 소설인 as time goes by 입니다.용이 등장하는 소설인데 용이 메인인건 아니에요. 오히려 도구처럼?쓰인다고 해야할지 새로웠습니다.큰 상처를 받고 세상 어둡게 사는 수 캐릭에게 공이 딸린 식구가 됩니다. 연상수이고 상처 많은 수라 공을 애 취급하는데 공은 시간이 지나 자라고 애가 아니게 됩니다ㅎㅎ 부유하고 능력 넘치는 캐릭이 꼭 있는 소설이 많은 편인데 이 소설은 소시민적이랄지.. 평범한 캐릭들이라 정감갔어요.수 캐릭이 다소 파괴적리고 공 캐릭도 수를 위해 변해가는 듯 하지만 결론적으론 서로의 일상을 찾아갑니다.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이 작가님 글을 몇개 봤는데 재미있게 읽어 구매한 소설입니다.처음에 수 캐릭 나이를 보고 깜짝놀랐어요 ㅋㅋ!제가 본 소설 중 손꼽을 정도의 연상수입니다. 공 캐릭이 왕세자라 말투가 더 노인같아요.ㅋㅋ우연한 만남이 긴 기다림이 되는 소설입니다. 다 잊은 척하지만 하나도 잊지 못한 수 캐릭이 짠했어요ㅜ공 캐릭도 자신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속도감 있는 소설이라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볍게 읽기좋은 로코였어요.본편은 수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외전은 공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무래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외전이 조금 더 발랄해요.작가님 소설 읽은 것 중 제일 밝은 내용같습니다.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