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 글을 몇개 봤는데 재미있게 읽어 구매한 소설입니다.
처음에 수 캐릭 나이를 보고 깜짝놀랐어요 ㅋㅋ!
제가 본 소설 중 손꼽을 정도의 연상수입니다.
공 캐릭이 왕세자라 말투가 더 노인같아요.ㅋㅋ
우연한 만남이 긴 기다림이 되는 소설입니다. 다 잊은 척하지만 하나도 잊지 못한 수 캐릭이 짠했어요ㅜ
공 캐릭도 자신만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속도감 있는 소설이라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볍게 읽기좋은 로코였어요.
본편은 수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외전은 공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무래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외전이 조금 더 발랄해요.
작가님 소설 읽은 것 중 제일 밝은 내용같습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