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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특별 개정판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그림책을 보길 권한다. 빌브라이슨 특유의 유머가 쏙 빠져서 조금 애매해진 느낌...


호기심많은 청소년이나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기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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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화이트 팽 펭귄클래식 137
잭 런던 지음, 오숙은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동물이 주인공인 소설(의인화한 것 말고) 중에서 제일 좋다. 


잭 런던의 작품을 읽고 작가를 상상하면 야성미가 넘치는 마초를 떠올리게 한다. 그는 투쟁적이고 거칠다. 활동적이고 생명력이 펄떡이는 느낌을 주는 글을 쓰는 그가 멋지다. 남자 작가의 매력을 느기게 해주는 소설.


나중에 강철군화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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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살아있는 조선의 풍경 조선시대 생활사 3
한국고문서학회 엮음 / 역사비평사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자료조사를 위해 이것저것 읽다가 제일 괜찮았던 책. 

제목 그대로 조선시대 생활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쉽게 풀어놓고 있다. 우리가 아주 오래된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야 정착된 것이 많다는 것(예를 들면 온돌은 소빙하기라고 말하는 17세기 이후에 보급화됐다), 지금의 상식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일도 많았다는 것(조선시대에는 지금에 비해 3배 가량 되는 밥을 먹었다고 한다. 또한 네댓살만 되면 담배를 피워됐다고;;0


이 책은 가볍게 흥미로 읽기에도 좋고, 창작을 하는 사람에게는 참조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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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엔딩씬을 보고 죽은 남편은 아내를 끝까지 사랑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베네딕트 뭐가 멋있다는 건지... 영화내용에서 아주 사소한 역할을 맡은 배우 때문에 관람객들 사이에 말이 많은 것은 좀 싫다. 그는 멋진 배우지만 더 이상 조연으로 등장할 사이즈는 아니다. 잘 짜여진 영화에 뭔가 거대한 노이즈가 하나 낀 기분... 물론 배우 탓이 아니라 그 배우를 보는 사람의 시각이 문제겠지만, 


어쨌든 베네딕트는 까메오로 등장할 배우는 아니다. 그리고 그가 이번에 맡은 역할이라면 데뷔가 필요한 신인배우에게도 맡겨도 충분했을 텐데. 단지 흥행을 위해서 넣은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씁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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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의 대중 문학 강의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3
나오키 산주고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일본의 나오키 상을 수상한 누구누구, 할때 그 나오키 상의 나오키가 이 사람이라고 한다. 무려 19세기 출생인데 20세기 초반에 순문학과 저질 통속소설 밖에 없던 일본 문학계에 제대로 된 대중문학을 뿌리내리게 한 사람이라는 것. 아직까지도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양극화가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부러운 이야기였다.   

 

나오키는 "대중문예란 평이하게 하고 흥미를 중심으로 쓰되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 또는 거기에 인생에 대한 해설과 인간 생활상의 문제를 포함하는 것" 이라고 주장한다.

 

눈에 띄었던 대목은 문장에 대한 이야기다. 나오키는 대중문학을 쓰려면 무엇보다도

'문장을 쉽게 쓸것'을 강조한다. 문장이 대중문학과 순문학을 가르는 경계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호오... 했다. 우리나라에서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결합을 시도하는 몇 작가들에게 대신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그들 대부분이 어릴때부터 읽었던 순문학의 문체가 뼈에 박혀 있어서, 잘 흘러나가다가도 읽기에 끔찍한 문장으로 독자가 고개를 휘젓게 만들때가 있다.

 

또한 장르소설은 철저한 조사 후에 써야 하고, 과학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철저한 고증을 기본을 하되 그 사이에 자신의 공상을 채워넣으라는 것이다. 역시 맞는 말. 그리고 따가운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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