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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부터 수능까지 ㅣ 중학 숨마 국어 문법 1
이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25년 11월
평점 :
*본 후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양한 수학 문제집에 대한 리뷰를 쓰다가 가장 많이 쓰게 된 말을 고민해 봤다. 그건 바로 문해력! 학부모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를 어려워한다. 물론 수학적 문해력과 국어적 문해력은 조금 다른 부분은 있지만 기본적인 국어적 문해력이 안되면 모든 교과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은 불변의 법칙이다. 그럼 글을 단순히 많이 읽는다면 문해력이 해결될까? 글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언어의 구조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모든 언어에서 단어가 기초라면 단어를 연결해 주는 모든 법칙이 문법이다. 그렇기에 문법구조를 알지 못한다면 그 언어를 정확하게 안다고 하기 어렵다. 하지만 많은 나라의 문법보다 어렵다 자부할 수 있는 문법이 한국어 문법일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크게 접하지 않던 부분이 중학교에서 발목을 잡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중 하나가 국어문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중학 국어 문법은 무엇이 다를까? 그럼 쉽게 문법을 배울 수 있는 교재는 없을까?
교재 소개에 앞서 학생들이 국어 문법 학습을 어려워하는 몇 가지 유형을 살펴보자.
Case1. "왜 배워야 하는지"가 납득되지 않는 동기 결핍 유형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학습 동기 측면에서 '필요성/목적'이 불명확하다고 느낀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어려서부터 사용해 온 언어이기에 딱히 문법구조를 신경 쓰지 않아도 의미는 다 통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문법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시험용 암기'로 오해되기 쉽기 때문이다.
Case2. "공부하기 힘든 분야"라는 경험적 인식으로 벽이 생긴 유형
문법은 개념, 용어, 분류 체계를 동시에 요구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실제로 쓰는 언어 감각과 학교 문법 설명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거나, 설명이 "완결되지 않은 정보"로 남을 때 불편감 혹은 박탈감을 경험한다. 이로써 문법에 대한 벽이 만들어지는 유형이 있다.
Case3.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음", 과정의 문제가 생기는 유형
'암기를 강요하는 수업 방식'은 학습 부진의 핵심 원인으로 언급되면, 그 배경에는 여러 이유로 질문이 수용되지 못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도 한다. 즉, 학생들은 "왜 그런지"를 묻고 싶은데 설명, 근거가 적절하게 공급되지 않으며 학습 과정이 막히게 되는 유형이다.
Case 4. "공부해 봤자 남는 게 없다"라는 성과 결핍의 유형
문법을 배워도 읽기, 쓰기, 문제 풀이에서 성과로 연결되지 않으면 '투입 대비 효용'이 낮다고 느끼게 된다. 일상적인 의사소통은 문법 구조를 신경 쓰지 않아도 무리가 없기에 생기는 유형이다.
학생들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쓰지만, 문법은 '말을 잘하는 능력'과는 다른 종류의 언어이다. 우리가 배우는 문법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라, 한국어를 설명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법은 "국어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설명 방식'을 처음 접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두 번째, 개념 -> 확인 -> 연습의 즉시 경험 학습을 할 수 있다.
핵심 개념을 제시한 뒤, 확인 문제로 이해 점검을 먼저 하고, 이후 문제 풀이에서 "어떤 개념 기반으로 출제됐는지"를 파악하도록 안내되어 있다. '암기 강요' 대신 이해-점검-적용 루트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세 번째, "개념 MAP"으로 단원 내 개념 연결이 되어있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단원별 문법 개념 MAP으로 "이 단원에 어떤 개념이 있고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조적으로 파악하게 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체계의 부재'를 보완해, 미경험 메타 체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