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의 시대
이진우 지음 / 다산스마트에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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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발전함에 따라 교육도 발전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교육도 달라진다. 코로나를 겪으며 교육은 크게 변화하였다. 급격하게 원격수업을 추진하며 에듀테크의 시대가 열렸다. 이제 교육에서 아날로그만 사용할 수 없는 시대. 어떻게 현명하게 교육에 기술을 접목시킬 것인가. 이것이 교육에서 기술에서 앞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에듀테크의 시대에는 왜 교육에 기술이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있다. 컴퓨터란 기기가 상용화된 90년대부터 사람들은 기계와 친해져 왔다. 하지만 기계의 발달 속도가 사람들이 기계와 친해지는 속도보다 빨랐다. 어느덧 기술의 발전은 AI를 모든 분야에 걸쳐 거론하게 되었고 교육에서도 기술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나도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살아온 세대이지만 가르칠 때에는 아날로그가 편한 사람이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질병의 시기를 지나면서 기술의 편리함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아직도 아날로그식 판서를 좋아하지만 전자칠판의 편리함과 좀 수업의 등장 등 기술이 점차 스며들어옴을 체감하고 있다. 그럼 기술을 어떻게 더 현명하게 사용하여야 하는 것일까? 무작정 동영상만 보여준다고 교육이 되지는 않는다. 기술을 사용하면서도 교육 효과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교육의 어떤 분야에 기술이 접목되면 유용하게 사용될까? 교육이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려면 그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1차적으로 교육에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이런 시스템일 것이다. 학생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에 대하여 공지하고 피드백하고 수정 가능한 시스템 그리고 개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이 선생님에게도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부분부터 교육에 도움이 되다 보면 교육을 하는 사람이던 교육을 받는 사람이던 어느새 기술을 더욱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학생들에게 기술적 도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사가 먼저 기술적 도구에 대해 받아들이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교사에게 기술 역량이 필요해지는 점이다. 각자의 수업에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그에 따른 기술적 도구는 어떤 것인지 선택할 때 교사의 기술 역량은 더욱 중요해진다. 본인의 수업에 어떤 기술적 도구가 효과적일지 연구하고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들의 도구 사용을 통제하는 것까지 교사가 앞으로 갖추어야 될 필수 역량이 될 것이다.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평가와 피드백, 수정은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좋은 가르침과 정확한 평가가 이뤄지고, 개별화된 피드백과 수정이 뒤따를 때 교육을 구성하는 하나의 사이클이 완성된다. 기술은 단계별로 필요한 노력을 절감시키고, 정확성과 개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 P158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스크린 읽기를 할 때 멀티태스킹을 할 가능성이 더 컸다. 집중력과 몰입에 관해서도 학생들은 종이가 더 나은 매체라고 답변했다.
- P374

<교사에게 필요한 기술 역량>

기술적 도구를 선택하는 역량

기술적 도구를 수업에 활용하는 역량

기술적 도구를 통제하는 역량
- P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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