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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철학 지도 - 나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인문학적 밑그림
김선희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철학이 삶과 가까워지면 상당히 풍요로운 세계를 구축하며 살아갈 수 있다. 고리타분하다고 제껴놓았던 그들의 이론이 죽비소리마냥 머릿속을 쌩 깨칠때 흥분된다.
일상에서 한번 쯤 가졌을 법한 의문들이 철학가의 이론과 맞물려
쉽게 써놓은 이 책은 동.서양의 철학이 서로 크로스 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생각하는 대로 살것인지 사는대로 생각할 것인지 스스로를 다독이며 삶을 충실하게 가꿔가고 싶다.
내 목적은 모든 면에서 본 모습 그대로 그려진 초상화를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 초상화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단순히 나 자신. 나는 내 마음을 알고, 내 동료 인간들이 어떤지 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만나본 어떤 사람과도 다르게 만들어졌다. 나는 온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남보다 낫지 못할지 모르지만 적어도다르다. _《고백록》장 자크 루소
공자는 공부의 효과가 왜곡되는 것을 경계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두워지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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