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이 결국에 가서는
옳은 일을 하리라고 믿어야 해"

"리사, 네 양심이 시키는 대로 하렴."

"네 머릿속의 목소리를 듣지 말고 네 마음에
귀기울이렴."

마지가용기와 진실성과 자제력을 누리는 건
그가 이런 자질에 힘입어 자기 가족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의 행복은 그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유덕한
삶을 정당화하며,사람들(혹은 만화에 나오는
사람들)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상관없이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음을 입증한다.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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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품성의 덕 중 그어떠한 
것도 우리 안에서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대신에
우리는습관을 통해 덕을 획득하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고 그는 말한다. 
"우리는 올바른 행위를 함으로써 올바르게 되고,
 자제력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자제력이 생기며,
 용감한 행동을 함으로써 용감해진다."

우리는 쾌락을 멀리함으로써 자제력이 생기며, 
자제력이 있을 때 쾌락을 가장 잘 멀리할 수 있다. 
용기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두려운 것을 무시하고 
그것에 굳건히 맞서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용감해지며, 용감해질 때가장 굳건해질 수 있다.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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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진정한 덕을 갖춘 삶이라면 
합리적 중용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걸맞게, 마지의 행동은 
악덕한 극단 사이에서의 도덕적 균형을 지향한다.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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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p58

우리는 관용을 넘어서 타인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매기 심슨처럼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좀더
파괴적인 소통 수단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것이다. 그리고 현실세계의 우리는
만화에서처럼 항상 그렇게 재빨리 회복되지
않는다.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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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가적 감정은 더 깊은 심리적 갈등의 발현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권위적인지도를 원하는 
동시에 자율성도 원한다. 자기가 멍청해진 듯한 
느낌은싫지만, 뭔가를 배워야 함을 솔직하게 
인정할 때도 있다. 우리는 권위가 자기한테 편리할 
때는 그것을 존중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상대주의를 수용한다. 물론 여기서의 ‘우리‘는 일반화다.
p54
(앨리트 주의와 반 지성주의에서 우리는 줄타기하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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