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 나만의 유튜브 영상,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해!
에이럭스 교육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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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입문서. 아이디어 구상에서 영상 촬영, 편집까지 유튜브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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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 나만의 유튜브 영상,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해!
에이럭스 교육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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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경험자로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이런 저런 책을 읽다보니

내가 읽었던 책들의 내용과

읽으면서 느꼈던 점들을

환우 및 일반분들에게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유튜브를 즐겨보긴 하지만,

내가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아무래도 고가의 장비도 필요할 것 같았고,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할

시간(과 능력이)이 있을까 싶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눈에 들어온 책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니,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정말???

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반신반의하며 책을 펼쳐보았다.



목차만 보아도 나같은 초보에게는

단비와 같은 책.

채널 개설하기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키네마스터라는 앱을 이용해

편집하는 과정까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또한, 기술적인 면 뿐 아니라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방법,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여러 가지 꿀팁들이 들어있는데

이 책을 통해 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점들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전면 카메라보다 후면 카메라의

화질이 좋으니

자기 소개 영상 등을 찍을 때도

가능하면 후면 카메라로 찍는 편이

낫다는 점 등...



얼굴을 노출하고 싶지 않을 때는

AR 이모지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하여

갤럭시를 쓰면서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AR 이모지를 만들어 보았다.



나와는 전혀 닮지 않았지만,

평소에 볼캡을 즐겨쓰는지라

볼캡을 씌워보았다 ㅎ

(나는 평소에도 종종 남자로 오인받곤 하는데

AR이모지도 남자같네...--;;;)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나도 유튜브 소비자에서

유튜브 콘텐츠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책을 읽었으니 이제 차근차근

스토리보드, 대본 작성부터

영상편집 연습까지 해보려 한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싶으신 분들,

개설한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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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류학 강의 -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박한선 지음 / 해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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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를 이해하기 위해 <진화인류학>을 공부하자. 이러한 이해들이 쌓여 개인도, 사회도 좀더 행복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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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류학 강의 -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박한선 지음 / 해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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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와 명상 등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나름 '나 자신을 알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요즈음,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시 내가 속한 '집단(인류)'에 대한

이해가 불가피하다는 생각에

집어들게 된 책 <진화인류학 강의>.


저자인 박한선 교수님(서울대 인류학과)은

진화인류학자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라 하여

특이한 이력이라 생각했는데,

약력을 읽어보니 의대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6년째 서울대의 인기 교양 강의

‘진화와 인간 사회’를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은 진화인류학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방대한 내용을 평이하게 기술한 개론서다.

저자는 주요 독자층은 대학교 신입생이지만,

고등학생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기술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세 유럽의 세계관과 다윈의 등장 등

진화인류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 1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 사피엔스로 이어지는

인류의 진화사를 담은 2부,

큰 뇌가 불러온 인간의 변화 등

진화 과정에서 변화한 인간의 몸에 대해 다룬 3부까지는

페이지가 빨리 넘어가지 않았다.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

책에 나온 여러 개념과 가설들을

암기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꼈던 것 같다.

사실 이 책에서는 4부가 가장 재미있다.

사랑과 결혼, 가족과 문화,

도덕과 종교 등

인간의 마음과 사회, 문화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범죄의 존재 이유'를

진화적 관점에서

설명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도덕과 윤리가 진화했는데

왜 여전히 범죄는 발생하는 것일까?

왜 사이코패스는 존재하는 것일까?



진화적 관점에서 사이코패스의 존재는

'매와 비둘기 게임'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공격적 전략을 쓰는 매가

비공격적 전략을 쓰는 비둘기를 만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매가 매를 만나면 서로 피해가 클 것이고,

따라서 너무 많은 매가 있다면

많은 매가 죽게 되겠지만,

적당한 수의 매가 있다면

비둘기를 공격하면서

더 큰 이익을 얻게 된다는 것.

따라서 비둘기가 많은 사회,

즉 착한 사람이 많은 세상에서는

항상 일정한 비율의 사이코패스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 인간은 자신의

생존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고,

사이코패스나 사기꾼도

결국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을 이용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사람들은

매가 되고, 어떤 사람들은

비둘기가 되는 것인지

아직도 알쏭달쏭하다.

진화의 관점으로 우리의 마음과 사회를 분석하는

4부와 같은 내용을 좀더 알고 싶다면

작년에 출판된 박한선 교수님의 저서

<인간의 자리>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저자는 '진화인류학에 대해

'몇백만 년에서 몇십억 년에 이르는 광대한 시간 속에서,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하면서

그 의의를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무지는 편견을, 편견은 혐오를, 혐오는 증오를 낳습니다.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진화인류학은 인간의 어두운 본성, 즉 나와 다른 사람을 동떨어진 존재로 폄하하고 사람의 우열을 나누고 싶어하는 본성을 깨트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과학에 입각한 진화인류학은 우리의 눈을 열어주고 인간과 세계에 관한 참신한 시각을 가지게끔 도와줄 것입니다."

타인을 좀더 이해하고,

'우리'를 좀더 이해하고,

'우리' 속에 있는 '나'를 좀더 이해하기 위해

<진화인류학>을 공부하자.

이러한 이해들이 쌓여

개인도, 사회도 좀더 행복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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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라이즈 포 라이프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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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0년 전에 쓰여진 자기계발서이자 철학서. 그때나 지금이나 삶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에 현자의 현실적인 카운셀링이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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