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로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이런 저런 책을 읽다보니
내가 읽었던 책들의 내용과
읽으면서 느꼈던 점들을
환우 및 일반분들에게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유튜브를 즐겨보긴 하지만,
내가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아무래도 고가의 장비도 필요할 것 같았고,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할
시간(과 능력이)이 있을까 싶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눈에 들어온 책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니,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정말???
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반신반의하며 책을 펼쳐보았다.
목차만 보아도 나같은 초보에게는
단비와 같은 책.
채널 개설하기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키네마스터라는 앱을 이용해
편집하는 과정까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또한, 기술적인 면 뿐 아니라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방법,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여러 가지 꿀팁들이 들어있는데
이 책을 통해 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점들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전면 카메라보다 후면 카메라의
화질이 좋으니
자기 소개 영상 등을 찍을 때도
가능하면 후면 카메라로 찍는 편이
낫다는 점 등...
얼굴을 노출하고 싶지 않을 때는
AR 이모지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하여
갤럭시를 쓰면서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AR 이모지를 만들어 보았다.
나와는 전혀 닮지 않았지만,
평소에 볼캡을 즐겨쓰는지라
볼캡을 씌워보았다 ㅎ
(나는 평소에도 종종 남자로 오인받곤 하는데
AR이모지도 남자같네...--;;;)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나도 유튜브 소비자에서
유튜브 콘텐츠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책을 읽었으니 이제 차근차근
스토리보드, 대본 작성부터
영상편집 연습까지 해보려 한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싶으신 분들,
개설한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