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학위논문 쓰는 데 참고하려고 구입한 책 중 하나. 같이 산 다른
책들이 “논문 작성법”에 관한 실용적 팁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이 책은 “논문이라는 글을 쓰는 방법”이라는 큰 목표에 더 치우쳐 있다. 예를 들어, 단어부터 문장, 문단, 섹션까지
단위별로 어떻게 구성하고 전개해나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설명하기도 하고, 독자의 입장을 고려해 이렇게
쓰는 게 좋다는 설명을 자주하기도 한다. 한 번 쓱 읽으면서 습득하기는 힘든 내용들이다. 주변에 두고 여러 번 읽고 연습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