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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몬테소리 놀이 150 -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르는
실비 데스클레브.노에미 데스클레브 지음, 안광순 옮김 / 유아이북스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키워보았거나 혹은 육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몬테소리 교육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tv에서도 몬테소리와 관련된 학습지나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광고를 내보내기도 한다.
몬테소리 교육이란 과연 무엇일까?
몬테소리 교육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마리아 몬테소리(1870~1952)가 고안한 교육법이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자신이 교육법을 고안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관찰하고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아이디어를 얻은것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몬테소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에는 아이의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이가 자존감을 가지고 성장하려면 아이가 중심이 되는 환경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
이 책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몬테소리 교육 150가지가 담겨 있다.
그러기 위해선 앞서 말했던 것처럼 아이 교육을 위한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우드트레이에 잘 정돈된 교구들.. 그리고 준비된 어른의 모델링을 보고 아이는 배우고 성장한다.
유난히 앞서가는 교육을 추구하는 부모가 보기에는 특별히 대단한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요즈음 많은 부모들이 생활 자조능력이나 감각 발달은 차치하고 학습과 언어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시절의 과업을 수행해야 더욱 탄탄하게 성장한다.
나는 몬테소리 교육의 장점 중에 일상생활 교육과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있다는 점을 높이 산다.
놀이를 통해 배운것을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것은 아이들이기에 가능하고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의자에 앉아 책을 보며 하는 공부는 커서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영유아기 자녀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