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3 베이커리타운 스페셜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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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에서 브레드이발소 3 ; 베이커리타운 스페셜 백과가 나왔다!!

브레드 이발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어머 이건 소장해야 해~~

브레드 사장님. 그는 누구인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멋진 사장님이다.

동동이는 다정한 소시지를 좋아한다.

이 베이커리 타운 스페셜 백과에는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의 캐릭터들이 총집합했다.

뿐만 아니라 무척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책을 펼쳐보고 깜짝 놀람.ㅎㅎ

빵들의 변신 편을 보면서 기발하고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었다.

특히 사진으로 올린 브레드 이발소의 내부 설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뒷장으로 쭈욱 사장실, 식품창고, 주방 등등 설명이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베이커리 타운의 지도도 들어 있다.

베이커리 타운의 경찰서, 놀이터는 물론이고,

뉴욕 베이커리 등등의 다양한 부분이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이 책으로 우리 집 느린 학습자를 위한 인지 놀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좋아하는 캐릭터로 승부를 보는 건 큰애를 키울 때나 막내를 키울 때나 효과 만점인 방법인듯하다.

솔직히 말해보자면 고3인 큰아이도 이 책이 오자마자 후루룩 보더니 (이 녀석도 브레드 이발소의 마니아)

내용이 너무 알차다며.. 게다가 종이 질감도 자기 스타일이라며 .. ㅎㅎㅎ

브레드이발소의 팬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구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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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색 헤드라이트 -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림 작가 이현미의 적당히 나른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
이현미 지음 / 북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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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책 표지에 써 있는 한 문장 때문이었다.

"적당히 나른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

책을 읽을 무렵이 온 가족 코로나 확진으로 아프고 찌들어 있을 때여서 그랬는지..

이 책은 정말 나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과 같은 느낌을 선사해 주었다.

진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저자의 "진짜배기 제주이야기"는 그동안 읽어왔던 제주여행에 관한 책 들이나 얼마간 동안 제주 살기를 하며 마치 그 동네를 다 아는 듯 말하는 몇몇 책과는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아..진짜 제주도 사람들은 이렇구나.

같은 나라인데 육지와 제주사람들은 문화가 약간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표지에서 설명한 것처럼 적당히 나른했다.

소소한 일상도 즐겁게, 때로는 철학적으로 다가가는 저자의 말솜씨도 훌륭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림작가로 오래 일한 저자의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이 좋았다.

공기반 소리반이 아닌 (ㅎㅎ 농담 죄송)

그림반 글씨반으로 가득찬 한 권의 책.

금세 읽고 넘어갈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다.

책 속의 예쁜 그림들은 한참을 쳐다봐야 했다.

요즘 제주에 한창인 유채꽃도, 햇빛에 부서지는 바닷물도..

밤바다의 고즈넉함과 여름바다의 시원한 바람까지 모두 다 이 책 속에 있었다.

제주의 한 계절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가 있다.

이 책을 보시는 분은 느낄 것이다.

힐링이란 이런 거구나.. ^^하고 말이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처음이라고 했다.

처음이고 시작이라 생각된다.

나는 진심으로 이현미 작가님의 다음 편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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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3 출동! 숨은 친구들을 찾아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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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이발소 시즌 3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볼 때마다 어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감탄하곤 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 나온 난 선생님. (난나나나난나 쑤와~보신 분은 아실듯.)

우리들에게 익숙한 꿈틀이 젤리 요가 선생님은 폭소를 자아냈다.

악당같지만 사실은 허당인 감자칩도 너무 재미있다.

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인데 만화 캐릭터로 새롭게 거듭나니 새삼스러울 지경이다. ^^

작가님들은 어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신건지..

우리 어린 시절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월리를 찾아라'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은 깨알 같은 그림 속에서 월리를 찾아내는 것인데.. 난이도가 헬이었다.ㅋㅋ

이 브레드 이발소 숨은친구 찾기는 유아~초등 저학년까지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물론 뒤로 갈수록 조금씩 어려워지긴 한다. (과연 조금일까? ㅎㅎ)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같은 게 아닐 때가 많다.

적당히 아이와 놀아주려고 책을 열었다가 어른들이 더 열광하는 책이라고나 할까.

캐릭터 찾기 외에도 초성퀴즈나 다른그림찾기도 있다. 거기에 미로찾기는 덤~!

페이지 윗부분에 "도전"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은 시간제한이 있다.

제한 시간 내에 누가 빨리 찾나 내기를 해야 하니 서둘러야 한다.

연필이나 볼펜으로 마구 동그라미를 쳐대고 싶지만

아껴가며 (ㅋㅋ) 손가락으로 찾아내곤 하는 브레드 이발소 숨은 친구들 찾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도란도란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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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시즌 3 : 1 고양이 컵케이크 브레드이발소 시즌 3 애니북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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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느린 학습자, 아주 느린 학습자에 핸드폰을 무척 좋아하는 초등학생.

이 녀석에게 택배가 왔음을 알렸다.

하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이내 게임 삼매경.

"이것 봐라~ 브레드 이발소 3이야." 하고 책을 건네주었더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하던 게임을 접고 책을 펼쳐 보기 시작했다.

내가 이래서 브레드 이발소를 좋아한다.

책 보는 걸 즐겨 하지 않는 녀석인지라 좋아하는 캐릭터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재미있는 내용과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는 브레드 이발소.

이번엔 시즌 3이다.

시즌 1을 보면서 재미있는 내용들이라 시즌 2를 기대했었다.

설마 시즌 3까지 나올 이야기가 있을까 했는데.. 오,, 의외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너무나 재미있다.

시즌 3을 아껴뒀다가 요즘 보고 있는데 솔직히 우리 꼬맹이보다도 큰애(고3)와 내가 더 열광하는 그 무엇이 있다.

곳곳에 등장하는 패러디들은 정말 어른들도 까무룩 넘어가게 재미있다.

1권에는 고양이 컵케이크, 어른이 윌크, 초콜릿 장벽, 암산왕 초코, 내 머리를 부탁해, 요가의 달인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 다 재미있게 봤지만.. 특히 어른이 윌크는 내가 우리 꼬맹이를 윌크처럼 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반성을 하는 계기.. 가 되었다고나 할까.

초콜릿 장벽에 관한 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도,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런 내용이었다. 아이들은 아마 재미있는 내용들만 와닿을 것 같지만.. 함께 보는 부모의 입장에선 마음 한구석이 먹먹한 느낌이 든다.

브레드 이발소의 매력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즐기기도 하고 교훈도 얻는다는 점이 말이다.

이미 애니로 본 내용이지만 책도 편집이 기가 막히다는 생각을 했다.

벌써부터 시즌 4가 기다려진다. 언제 나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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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제작소 래그랜느 - 다름 속에서 만들어가는 자폐장애인들의 소망이야기
남기철 지음 / 아가페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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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장애 아이를 키우며 미래는 어찌될지.. 기약이 없고,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버겁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저에게 크나큰 용기를 주는 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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