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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 육아 처방전 - 알쏭달쏭 남자아이 심리 이해하기!
고용석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십수년전 내가 꽃다운 나이였을 때,
남친을 만나고, 그리고 그 남친이 남편이 되면서 나로써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연출되었고 그것은 싸움으로 이어지곤 했다.
그 때 도움을 받았던 책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였다.
화성과 금성만큼이나 남자와 여자는 다른점이 많았다.
한 인간으로써 다 같을거라는 내 생각은 틀렸고
최근엔 남자와 여자는 뇌구조부터 다르다는 말도 있다.
첫아이로 딸을 낳았다.
딸아이는 키우는 당시에는 힘들다고 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말 잘듣고 하나를 알려주면 열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하나는 꼭 해내고 두세개까지 해냈다.
여자아이들 특유의 공감능력 또한 충만하였으니 아이와의 공감대 형성과 감정교류 또한
어려울 것이 없었다.
무척 행복했다.ㅎㅎ
그리고 아들이 태어났다.
그 후로 나는 다시 초보 엄마가 되었고, 계속 헤매이고 있다.
남편이 이해가 안가면 싸우기라도 했지만 내가 낳은 아들의 행동이 도무지 알 수가 없지만
이해해서 잘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이 책을 보고
아, 이렇게나 다르구나 . 하는게 느껴졌다.
그동안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걸 못하고, 잘 못하는것 같으면 애둘러 내가 다 해주고 있었던 것이다.
'누나는 안그랬는데 이 아이는 도대체 왜 이런담'
이런 생각 앞으로는 갖지 않도록 하겠다.
책을 다 읽은 후
일단 집안을 휘휘 둘러보고, 아들을 위한 비밀기지부터 만들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