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9명의 작가들이 먹고살고 글 쓰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가들마다 개성 있는 문체로 자신의 생활을 이야기하는 구성이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글쓰기 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우니
(책을 읽어보니 매우 어려웁다.)
작가님들은 다른 일들을 하며 글을 쓰고 있었다.
소설은 천 매를 쓰더라도 1만 원을 못 벌었지만, 물건은 10개만 배송하면 1만 원 가까이 벌 수 있었다본문 중에서
소설은 천 매를 쓰더라도 1만 원을 못 벌었지만,
물건은 10개만 배송하면 1만 원 가까이 벌 수 있었다
본문 중에서
쟁쟁한 작가님들이 온전한 글 밥을 먹고 살지 못한다는 사실이 못내 마음이 아프다.
출판사는 오래전부터 늘 불황이라고 했다.
요즘은 더더욱 책을 읽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ㅜㅜ
작가가 되겠다는 열망은 불치병이다본문 중에서
작가가 되겠다는 열망은 불치병이다
열망을 가진 불치병.
열망이 가득한 불치병.
나는 영원히 창작자를, 쓰는 사람을 응원하겠다.
열심히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