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발달장애 아이들이 통합 환경에서 벌어지는 왕따 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부분이 가장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저자는 숙제는 백해무익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 자녀의 입장에선 참 반가운 말이다.
부모들에게도 부담이 확 줄어드는 말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노력해서 하나하나 배우고 성취해나가듯이
우리 아이들도 싫어도 조금씩 배워야 한다는 것을..
세상 살아가는 모든 것을 훈련하고 배워야 하는 아이들인지라 마냥 즐겁게 지낼 수만은 없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는 법.
그래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너무 큰 부담은 지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