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다양한 도형이 무수한 형태가 되어 흥미로운 그림을 만들어낸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세상일 대부분에는 관심이 없지만
악어와 도형을 좋아하는 내 아이를 위해서였다.
이 표지라면 아이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함께 책을 열고, 같은 동그라미가 다른 색깔을 가질 수도 있다는걸..
세모와 네모가 기울어지고 비뚤어질 수도 있다는 것..
선을 하나 더 긋거나, 지움으로써 전혀 다른 것들이 만들어지는 신세계를 보여주며,
마침내 그 도형들로 세상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함께 배우고 꿈꾸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친절하게도 독후 활동용 교재를 제공한다.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으로 다시 한번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어 유익했다.
책 뒤의 QR코드는 그림책을 더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