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엔 유튜브 잔치 - 좌충우돌 환갑 유튜버 도전기
정성희 지음 / 더로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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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유쾌하면서도 도전적인 제목이 눈길을 끈다.

표지 속에 환하게 웃는 저자의 모습이 굉장히 젊게 느껴진다.

나는 사실 외모보다 마음의 나이를 진짜 나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책의 저자는 늘 도전하는 청춘 그 자체였다.

우연한 기회에 유튜브를 접하고 차근차근 배워 실행에 옮긴 저자는 처음엔 팔로워나 조회 수가 많지 않아 속이 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내 나의 기록을 해보겠다 하는 취지로 유튜브 업로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었다.

나는 표지 속의 저자에게 속았다.

행복한 삶을 이어갔기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나 보다 그렇게 넘겨짚었다.

하지만 평범함과는 약간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저자였다.

혼자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었다.

하지만 유튜브와 글쓰기로 모든 아픔과 기쁨을 승화시키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게다가 적지 않은 나이로 무언가를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흔히들 말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도 떠올랐다.

나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새로운 문물들은 계속 생겨나고,

귀찮다는 이유로 핑계 대며(사실은 배워보고 싶으면서도.ㅜㅜ) 배우기를 미루기가 여러 차례였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사람들을 "문찐"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문화 찐따를 줄인 말인데,, 요즘 그게 내 모습이 아닌가 싶어서 급변하는 시류를 멀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세상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고 하지 않던가.

휙휙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아보자.

저자는 나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이제는 작가님이 된 저자의 삶을 응원한다! 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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