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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영어 - 또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김태훈 지음 / 망고나무 / 2019년 7월
평점 :
저자 김태훈 씨의 이력이 화려하다.
프리랜서 통번역사. 번역 강사. 교수. 유튜브 채널 운영 등등.
영어로 할 수 있는 직업의 정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유학 경험이 있겠지? 하고 짐작했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저자는 순수 국내파라고 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며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제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이미 영어를 배운다.
(정규교육 이전의 사교육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영어는 어렵다.
실제 상황에서는 입도 뻥긋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
저자의 말처럼 나 또한 새해 계획에 영어공부를 꼭 넣는다.
하지만 중도 포기하고 또다시 새해가 되면 계획에 넣기를 반복했다.
이런 고백을 하다니.ㅜㅜ 부끄럽다.
책을 읽으며 내 공부 계획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총체적 난국이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쉽게 했다는 것이다.
실패하는 예시들도 그렇고, 어떤 점이 문제인지 자가 진단하기에 딱 알맞다.
독자마다 영어실력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누구나 읽어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꼭 영어공부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나 외국어를 할 때에도 적용할 수 있을듯하다.
책 끝에 부록 또한 아주 유용해 보인다.
저자가 제시한 대로 한 단계씩 차근차근 따라 해보아야겠다.
첫 단계로 '내가 영어를 잘하면 무엇이 좋을까?'부터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