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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아주 쉽고 단순한 하루 3분 습관
김민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 김민태 작가님은 EBS의 프로듀서다.
저자의 이력을 보니 꽤 유명하고 굵직굵직한 프로그램들의 제목이 눈에 띈다.
큰 아이를 키우며 나도 열심히 즐겨봤던 프로그램들이다.
이 분의 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2011년에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책으로 한번 뵌 분이었다.
그 책은 당시에 큰 화두였던 자존감에 관한 내용들을 친절하게 담고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도 권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책은 글쓰기와 관련된 책인데 이 책도 참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계발서들은 조금은 딱딱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마치 에세이처럼 저자의 글쓰기 인생이 담겨 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운명의 끄적임부터 책을 몇 권 출간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잔잔하다.
그리고 그 잔잔한 경험의 과정을 속에 다양한 책쓰기 관련 정보들이 쏟아져내린다.
그저 책을 내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닌, 글을 쓰기 위함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저자는 여느 책쓰기 책들처럼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매일 쓰기를 목표로 삼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할 말이 없는데 무언가를 말하는 것은 무척 거북한 일이라며,
매일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는 저자의 말에 인간미가 보였다.
책 속에는 또 다른 다양한 책 소개들이 있다.
책을 읽으며 읽고 싶은 새로운 책 목록들이 생기는 책이다.
(맨 뒤에 소개된 책의 목차를 적어주어 저자의 친절함이 돋보인다. 이런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는 책들도 있다.)
또한 쉽고 자유롭게 쓰는 방법부터 SNS에 글쓰기까지 다양한 글쓰기 방법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내 취미는 글쓰기다."
나도 저자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