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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 2018-2019 최신 개정판
김남경.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나는 늘 마음 한구석에 여행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바쁠 때는 바빠서 여행을 못 간다.
시간이 나면 쉬고 싶어서 여행을 못 간다.
이런저런 핑계 속에는 '운전하기 힘들어서.'라는 이유도 한몫한다.
"운전하기 힘들면 여행을 안 가는 방법 밖에는 없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잖아~"
이 단순 명료한 결론을 나는 한동안 까맣게 잊고 지냈다.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던 것이다.ㅜㅜ
그리고 만난 이 책은 ~ 이미 4년 전에 출간되고 개정이 몇 번 된 책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 아니던가.
2018년 개정판에는 고속 열차 SRT와 강릉행 KTX 노선도 추가되었나 보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더 늘어난 셈이다.
책을 꼼꼼히 훑어봤다.
추천 식당이라고 하는 곳들이 그냥 그런 곳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우리 동네가 소개되어 있는 페이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곳에 소개된 맛집은 진짜 맛집이었다.;;;
책 속에 소개된 여러 정보들은 거짓이 없었고 부풀려진 것 또한 없어 보였다.
나는 우리 동네와 내가 살던 곳 가본 곳들을 훑어보며 정보를 확인했다.
맞네 맞아. 그냥 쓴 책이 아니로구먼.
알짜배기 정보가 담겨진 신뢰가 가는 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책을 열심히 보고 있자니 책 속에 소개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녀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었던 곳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올겨울에는 긴 육아에 찌든 엄마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아야겠다.
이 책의 추천코스로 그녀들을 이끌고 다니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나는 왜 이 책을 이제야 알았을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