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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두뇌 홈트 달력 ㅣ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달력 시리즈 5
히비노 사와코 지음, 최미혜 옮김, 하야시다 야스타카 감수 / 이덴슬리벨 / 2018년 9월
평점 :
신기한 달력이 왔다.
하루 3분 두뇌 홈트 달력.
하루에 3분만 해도 두뇌를 홈트레이닝 할 수 있다는 신기방기한 책이다.
그냥 책이 아니고 달력 모양으로 세워 놓을 수 있어서 하루에 한 장씩 넘기면서
생활 속에서 틈틈이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어디서나 활용하기가 편할 것 같고 재미있어 보였다.
앞면에 홈트레이닝 할 과제가 있다면 뒷면에는 두뇌운동의 효과나 뇌의 각 부분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마사지나 스트레칭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등 우리 몸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들이 아주 간략하지만 알기 쉽게 쓰여있다.
과제들 또한 쉬우면서도 은근히 어렵다.
시각적 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미로나 다른 그림 찾기 들은 기본이고 몸을 움직여야 하는 체조나 마사지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꼭 하루에 3분 1가지만 한다기보다는 시간 나는 대로 달력을 넘겨가면서 하면 더 좋을듯하다.
또한 달력 속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응용해서 실생활에 적용해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책을 가만히 넘기다 보니 범람하는 기계문명 속에서 우리는 잘 하던 것들을 기계에 의존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최근 사용시간이 급격히 늘어난 스마트폰. 이것이 나에겐 가장 문제라고 생각한다. 기억해야 할 전화번호나 메모도 모두 스마트폰에 하게 되고, 간단한 계산도 암산으로 할 생각은 안 하고 그저 스마트폰 계산기에 의존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우리의 두뇌는 사용하는 만큼 늘어나고 발전한다.
반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어버리고 말 것이다.ㅜ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보자고 다짐하게 되는 책.
온 가족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책.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저자가 일본인인지라 한자나 초밥 같은 부분이 나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그림을 살짝 바꾸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