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32조각) - 만 3.4세 삼성퍼즐 13
정민정 그림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퍼즐에 기본적으로 제시된 연령은 있지만 정해진 나이는 없는거 같아요.

아이의 흥미나 할 수 있는 개인차가 있기에 그에 따라 골라주면 되는거 같다고 생각한답니다.

만3~4라고 있지만, 예지는 퍼즐을 좋아하고 많이 해보아서 그런지

요즘 20피스 퍼즐은 혼자서 잘 맞추어서 새로운 퍼즐을 만나게 해주었어요.

피스도 조금 늘려서 32피스짜리로요!!

 

언젠가부터 케이크를 좋아하게 된 예지랑 딱 어울리는 생일놀이 퍼즐을 만났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의 시선을 자극하면서도

내부의 다양한 모양 퍼즐이 퍼즐을 처음 접하는 순간에도 부담스럽지 않다고나 할까요?

아이들이 익숙할만한 딸기, 귤, 키위, 초, 곰돌이 쿠키, 리본 등등

예쁘고 친숙한 장식들이 모양 그대로 조각나 있어서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다른 퍼즐들은 케이스가 없는데 요 퍼즐은 비닐로 노란 손잡이가 있어서

직접 가방처럼 들 수도 있으면서 홈 부분을 떼어내면 꺼내고 닫을 수 있어 보관할 때도 좋겠더라구요.

퍼즐은 잊어버리기도 쉬운데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처음 개봉해서 퍼즐 조각들을 떼어낼때!

붙어있는 부분을 잘 떼어내어야 깨끗하게 떨어지기에 아이 혼자 떼어낼 때 안 이쁠 수 있겠더라구요.



예지는 신나게 퍼즐들을 맞추더라구요.

새로운 퍼즐이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보통 생일이나 특별한 날..

케이크에 초를 꽂고 후~하고 부는 놀이를 참 좋아해서 장난감도 있는 만큼..

요 생일놀이 케이크 퍼즐도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거 같아요..

 

처음에 살짝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모양 퍼즐부터 맞추고 다른 퍼즐들을 맞추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퍼즐에 몰입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거든요..^^

보니까 요 시리즈로 조각이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출간되었던데 다음에는 더 많은 조각의 퍼즐을 사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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