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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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기 전에 주로 무엇을 하는가? 누워서 잠이 들기 전까지 나는 무슨 생각을 했는가?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를 읽고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긍정적인 감정과 자기 암시를 저자는 사용해보라고 한다. 일어날 시간을 계획하고 행복했던 하루를 감사하는 것을 매일매일 실천하라는 저자의 말을 실천하려고 하지만 뇌는 익숙하지 않다. 디지털 세상을 벗어나 잠들기 전에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가까이 하지 않을 것은 다른 책에서도 계속 강조하는 디지털디톡스 방법이다.

오늘 결심했던 일을 행동으로 옮겼는가? 이루지 못했던 일을 적어보면서 이유를 알아보고 행동으로 옮기는 습관을 갖는다. 하루 3만 5000번의 결정을 한다고 하는데 우선 순위 높은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결 방법까지 생각하는 체크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활용을 해 보시기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얼마나 대접하고 있는가? 외모를 단정하게 가꾸고 자신이 노력과 열심을 다해 이룬 일에 보상을 해주고 있는가? 월급을 타면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꾸준히 월급날을 나를 위한 금액을 정해서 수고한 나 자신에게 칭찬의 선물을 주면 어떨까? 저자의 방법을 적용하면서 꾸준히를 실천해보자. 꾸준히가 중요하다. 매번은 아니었지만 가끔이어서 일정한 주기를 갖추고 자신에게 물질적인 칭찬과 정신적인 칭찬을 쏟아주시기를. 이렇게 책에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탐색하며 읽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남다른 점이다. 분명히 자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래는 오늘의 연속이다. 오늘의 변화가 내일을 바꾼다.” 너무나 자주 들어본 말일 것이다. 그러나 내 마음과 행동이 담기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는 날마다 더 좋아질거야”라는 저자의 말이 내 마음 속에 박히며 미소를 만들어낸다. 책 읽기를 통해 일상의 멋진 루틴을 만들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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