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의 왕국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창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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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여자아이의 왕국>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딸아이가 책을 보고 한 첫마디 " 엄마, 책이 너무 예뻐~ "
정말 책이 너무 예쁘더군요...제목을 안봐도 여자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만한
책이였답니다..^^
여자아이가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성장과정을 예쁘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예요....우리 어렸을 적엔 이런 책 본 기억이 없네요..
학교에서 성교육 비디오를 보고 엄마와 친구들에게 들은 지식이 전부였던 시절이였는데
요즘은 이렇게 예쁜 책까지 나오니 얼마나 좋을까? 혼자 미소가 지어집니다.^^
 


 
 
일곱살 딸아이는 도서관에 가면 아기의 탄생에 대해서 여러종류의 책을  많이
봐 왔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초경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거든요~
책을 읽는데 점점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살짝 설명해주기를 엄마씨와 아빠씨가 수정이 안되면 엄마씨는 몸 밖으로 나오는데
한달에 한번씩 하게 되는데 그걸 월경이라고 설명해주었네요~
아직은 확실히는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월경을 할때마다 책에 나오는 것처럼 기분이 안좋고,개구리가 된 것처럼
못생겨보이고,조금만 일에도 신경이 쓰인다는 것을 그리고 아플수도 있다는 것을
책에서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 왕국에서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죠..
왜냐하면 그 왕국의 주인은 바로 '나' 이니까요~
서서히 왕국을 어떻게 다스려야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날이 옵니다.
여자아이는 자신이 왕국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고
바로 자신이 여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직 일곱살 딸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조금은 힘든모양입니다.
조금 더 커서 초경이 시작할때쯤 읽어보게 하면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초경이 시작할때 무섭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잘 받아들일꺼라 생각합니다. 엄마는 그때쯤 장미꽃을 준비해야 할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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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섬으로 놀러 오세요! - 바람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삼쇠 섬 이야기 ㅣ 웅진 지식그림책 41
앨런 드러먼드 글.그림, 이충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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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에너지 섬으로 놀러 오세요!>
 
 
 
 
 
 
바람의 에너지로 재생해서 쓰는 삼쇠섬
우리가 마구 쓰는 에너지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재.
삼쇠섬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쓰면서 자연과 함께 공생하고 있답니다.
우리도 삼쇠섬으로 놀러가봐요~



 
 
덴마트의 한 가운데에 있는 삼쇠섬에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여기는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아주 평범하게 사는 섬이예요~
하지만 한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쌩쌩 부는 바람이랍니다.
그래서 모자를 꼭 날라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에너지를 쓰는 방법도  다른 육지와 똑같이 썼죠~
하지만 이 에너지들은 육지에서  가지고 와야했던 것이였죠~
그러던 중 에너지자립을 이루게 할 수 있게 가장 완벽한 곳으로
삼쇠섬이 뽑히게 되면서  평범한 선생님 한분이 앞장서시게 됩니다.


 
석유와 석탄을 안쓰고 살 수 있을까요?
다른 방법으로  에너지를 만들수 없을까..서로 생각하고 머리를 짜내지만
처음엔 다른 마을사람들은 관심도 없고,어림도 없다고 하죠~
선생님은 자주 섬사람들을 모아 회의를 열고 노력을 했죠
몇몇 마을사람들만 집에 풍력발전기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게 됐죠~
그러다 이 섬마을에 엄청난 눈보라가 치고 섬 전체의 전기가 나가게 되지만,
유일하게 불이 들어오는 집이 있었죠..바로  풍력발전기를 세운 아저씨집이였죠~
바람이 세차게 부니 풍력발전기는 거대한 위력을 나타낸거죠~
 



 
이 소문은 섬마을 전체에 퍼지게 되고, 삼쇠섬은 각자 에너지를 만들어
쓰게 되고, 전세계 사람들은 이 조그만 삼쇠섬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우리가 쓰는 화학에너지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게 되고,
공기가 좋아지면서 지구까지 깨끗해지는 ....정말 조그만 일이,
지구를 아끼는 큰 일까지 하게 되네요~


 
 
본문 중에 화석원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재생에너지란 어떤것인지 등
좀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를 돕고 있어요~
여기에 나오는 선생님 쇠렌 헤르만센이 실존인물이고,
이렇게 위대한 일을 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지만, 섬마을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같이 동참을 한 마을사람들도
정말 존경스럽네요...
지구온난화와 사람들이 마구 쓰는 에너지때문에 지구가 아파하는데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들녀석이 이 책을 읽고 삼쇠섬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리스트랍니다..
아들녀석보다 더 잘 알고 있을 아이들에게 작은 웃음을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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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 - 생명 한 그릇 자연 한 접시
SBS 스페셜 방랑식객 제작팀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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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방랑식객>

 

 



 

 

한편의 음식다큐멘터리같은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자연요리연구가 라고 하시는 임지호 님.

tv를 잘 보지않아서 처음 들어본 이름인데 이미 sbs스페셜에서 소개가

되었다고 하더군요....tv에 소개까지 되었다니 더욱 관심이 갔고 음식에 소질없는

엄마지만 화학조미료를 안쓰고 음식만들기를 고집하고 있기에

도움을 받을까 싶어 읽기 시작한 책

다 읽고 나니 세상엔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들판에 널려 있는 풀들과 바람에 흩날리는 잎만 보고도 머릿속에 그림이,

음식이 절로 그려졌다니 자연요리연구가라는 별명이

그냥 붙혀진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읽어 내려갈 수록 작가분이 점점 신기하기도 하고,대단하기도 하다가

당연한 것을 잘 집어낸다는 생각도, 그런걸 우리는 그냥

지나치는구나..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그야말로 방랑을 하면서 얻게되는 자연의 선물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그 중에서도 잡초짜장면에 눈길이 확~


 

 



 

 


 

아이들도 누가 짜장면 이야기나 냄새만 맡아도 " 엄마, 짜장면 먹고싶어요~"

외치는 아이들...그런데 그냥 우리가 아는 약초풀도 아니고

잡초로 짜장면을 만든다고 하니~

이 기막힌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것인지~

친정엄마께서도 요즘 아이들이 충치가 많은 이유가 너무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거친 음식을 안먹기 때문에 치아가 약해지는 거라고 하셨는데

이 책에서도 나오더라구요~

우리 몸에는 딱딱하고 거친 것도 필요하다고  제주의 아이들에게 강한 생명의

느낌을 선물로 주고 싶어 잡초를 선택하셨더라구요~

잡초의 근성을 치대라~

잡초를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그 즙으로 면을 만드는데

반죽을 열심히 치대야 면이 쫄깃해진다고 해요~

정말 잡초의 근성처럼요~

아이의 먹는 사진만 봐도 추릅.....오늘 점심 짜장면???


 

 





 

 

중국집에서 사먹는 짜장면은 너무 달기도 달고 자극적이어서 잠깐은 맛있지만,

금방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지만,

천연재료로 만든 짜장면은 소화도 잘 되고 부작용도 없다고 합니다..

정말 한 젓가락만 먹어보고 싶네요..어떤 맛인지...ㅋㅋ

레시피도 함께 있어서 정성만 있으면 따라해볼 수 도 있어서 좋아요~

생각보다 재료도 많이 안필요하고 한 번 해봐야겠어요..

아이들입에서 "엄마, 최고! " 란 말이 나올것 같아요~



 

 

 





 

 

화학조미료 입맛에 길들여진 요즘, 신선함을 불러일으킨 책이였답니다.

자연을 억지로 가공하고 만들고 입맛에만 좋게 만들다 보니

예전에는 없던 병들도 자꾸만 생기고 그게 다 식단의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의 건강과 다음세대의 건강도 생각한다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주의밥상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산과 들에 갈때 그냥 지다쳤던 풀들을 이제는

다시 한번 쳐다볼 수 있게 되었네요..

빨리 빨리..를 달고 사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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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공주 ㅣ 생각나누기 1
게이 채프만 글.그림, 장루미 옮김 / 아라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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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 푸른 공주 >

 

너무 예쁜 책을 보게 되었어요~

책 표지부터 너무 신비로운 책이였답니다..

딸아이는 일단 공주가 등장하면 무조건 읽고 싶어한답니다.

 


 





 

푸른 색 원피스를 입은 작은 소녀가 길을 잃었어요~

아무도 소녀를 찾지 않아 기다리다 지친나머지 잠이 드네요~

 

 




 

 

작은 소년은 작은 소녀를 보고 의아해하죠~

소녀는 푸른공주인데 길을 잃어버려서 집에 빨리 갈 수가 없대요~

소년은 소녀의 집을 찾도록 도와준다고 해요~푸른 공주는 집과 그 주위의

것들을 하나하나 기억하며 집을 찾아요~

언덕으로 올라가는 오솔길도 있고

큰 바위도 있고

푸른 강도 흐르고 ...

그러면서 소년의 집과 비슷할 꺼라고 합니다.^^

 

 

 



하나 하나 기억하며 푸른공주의 아빠와 집에 있던 모든 것들을

보고 싶어하네요...빨리 집을 찾아야할텐데요~

집을 못찾은 푸른 공주는 너무 실망을 해요

소년은 그런 푸른 공주를 위로하며 조심조심 할머니에게

갔는데 할머니는 너무 놀라하시네요~


 

 



식탁위에 있는 파란 그림이 있는 접시에 한 조각이 깨져 있었거든요~

거기에 푸른공주를 다시 붙이니 오~

푸른공주가 집으로 돌아갔어요~

너무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이야기랍니다.^^

딸아이는 책을 읽어보고는 엄마를 외칩니다...^^

" 엄마 푸른공주 집이 접시였어요~ 그럼 소년은 접시랑 이야기한거네~ "

뭐가 제일 기억에 남는냐고 물어보니 마지막 집을 찾았을때가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해요~

그러고는 유치원독서감상문 숙제에 푸른공주를 쓰겠다며

열심히 그림을 그리더군요~

신비로운 환상의 세계로 안내해 줄 '푸른공주'

너무 재밌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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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서 마법사 - 교과 영역별 독서 놀이 길잡이, 경기도사서협 추천
황미용 지음 / 천개의바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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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나는 독서마법사>

 

 



 


 

초등학생이 된 아들녀석....일기쓰기와 독서감상문을 숙제로 하고 있는데 꽤나 힘들어합니다.

혼자 한번 해볼래? 하면 엄마가 도와주라고 하거든요~

책은 그래도 열심히 많이 읽혔는데 글쓰기는 힘든가보구나...혼자 고민이였는데 마법같은 책 한권이 눈에 들어왔어요~

나는 일기마법사였죠...이 책을 읽고 아이와 몇 번 일기를 써본 후 혼자 시켜봤는데

일기쓰기를 힘들어하지 않고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재밌게 잘 써서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그러던 중 이번엔 독서마법사가 나왔더라구요~ 일기마법사가 쏙 맘에 든 엄마는 독서록쓸때도

활용하고 있었는데 독서마법사가 따로 나와서 너무 기쁜 나머지 바로 손에 들었어요~


 

 

 






 

 

 

이 책에선 다른 책처럼 독서록 쓰는 방법만 제시한 것 이 아니라

책 한권에 여러영역으로 쪼개어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영역별로 중요도가 높은 책 8권을 제시하고 통합독서활동을 하게끔 도와줍니다.

책을 읽은 뒤에 주제와 줄거리.느낀 점이 다였던 독서감상문~

그러나 독서마법사에서는 그 이상을 뛰어넘어 사고,언어,사회,과학,철학영역

수업평가까지 같은 책을 읽어도 남는 건 훨씬 많아지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사고영역에서는 도깨비 하면 떠오르는 것을 마인드맵으로 표현하게 합니다.

언어영역에서는 빨래와 관련있는 소리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을 표현하게 했는데

어휘력도 함께 쑥쑥 자라겠어요~

 

 



 


 

숨은그림찾기도 있어서 이 책이 독서마법사인지 재밌는 게임북인지...ㅋㅋ

짤막퍼즐로 어휘력 테스토도 해보구요~

과학영역에서는 번개와 천둥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철학영역에서는 간단한 글로 아이들의 마음을 한층 키워주네요..

읽다보니 이 책 그냥 읽어도 재밌어요~

아이도 설명만 가득한 책이 아니라서 좋다고 합니다.


 

 

 

 

 



 

 

본문 뒤에는 독후활동도 함께 할 수 있게 뜯어서

만드는 워크시트가 있어서 따로 만들지 않고 책에서 뜯어서

바로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사실 독후활동이 별 것 아닌것 같아도

쪼큼 귀찮긴 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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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독서감상문쓸때마다 저도 어떻게 도와주어야할까 참 고민 많았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선

그리 어렵다는 생각을 저만치 치워버렸네요...아이의 마음을 밖으로 꺼내보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엄마도 아이도 많이 배웠어요....두 아이에게 너무 좋은 책을 보여주게 되서 너무너무 기쁘네요...^^

잘 고른 책 하나가 아이와 엄마까지 행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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