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개똥이네 놀이터 2012.5 - 일흔여덟 번째
보리 편집부 지음 / 보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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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 개똥이네 놀이터 4월호 >

 

 

 

 

도서관에서 즐겨보던 개똥이네 놀이터 어린이잡지 4월호를 만나보았어요...

잡지 외 여러가지의 부록들이 한가득이라 잡지 읽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개똥이네놀이터..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뭐랄까 정겨운 잡지라고 해야할까요..?

4월호에는 봄향기가 솔솔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재미났어요~

 

 

 

 

 

바스락바스락 너구리가 나타났다! 는 아빠와 봄이 오는 들판에서 너구리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길가에서 너구리를 만나기란 시골은 가능한걸까요...?

아이도 글을 읽으면서 너구리 보고싶다고 그러네요..^^

애기똥풀 아줌마의 이야기등 그림과 글들이 너무 재미나고 그림도 슥슥 그린것 처럼 자연스러워

보는 사람이 참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싱글벙글 거북이 자연교실에서는 개구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얼마전 캠핑장에서 올챙이를 잡은

아이가 유심히 읽더라구요....그러면서 그때 올챙이 몇마리 가져올껄..하고 한숨이 쉽니다..ㅋㅋ

올챙이가 어떻게 개구리가 되는지 순서대로 나와있는데 개구리가 되는데 한달하고도 열흘쯤 걸린다고 해요...

집에서 올챙이 키우면서 아이들이 관찰하고 관찰일기를 써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풀잎과 꽃잎으로 식탁보 만들기...생태미술놀이도 아이들과 손쉽게 해볼수 있어서 하얀 천만 있으면

아이들과 숟가락으로 두들기면서 만들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개똥이네 놀이터를 읽다보면 아이들과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이야기나 경치들을 책 속에 고스란히 펼쳐놓아서 책을 읽으면서 상상해볼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부록으로 온 어른을 위한 책 개똥이네 집을 읽으면서 정보도 얻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사위놀이나 버섯과 새 도감도

너무 좋은 자료여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뭐 하나 버릴것 없는 개똥이네 놀이터 역시 어린이잡지 베스트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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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나쁜 놈 아이앤북 창작동화 33
박현숙 지음, 배종숙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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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 우리 동네 나쁜 놈 ]

 

 

 

 

동수는 자신의 옆집에 살고 있는 608호 아저씨를 분리 수거 쓰레기장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됩니다.

첫 대면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608호 아저씨...이때 부터 동수는 자신의 잃어 버린 저금통을 가져간 사람이 608호 아저씨가

단언하고 증거를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아저씨의 첫인상이 안 좋아 의심을 하는 동수...정말 선입관이 사람 잡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였어요..

이렇게 된 의심은 아저씨가 친절하게 다가와도 나쁜 사람으로 생각해버립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온 동수는 자신의 방에서  저금통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저금통을 행방을  묻지만 아무도 저금통의 행방을 알고 있지 못하고,

 결국 동수는 인상이 좋지 않은 608호 아저씨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확신까지 하게 됩니다.

동수는 608호 아저씨가 자신의 저금통을 가져 갔다며 증거를 찾기 시작하고...

결국 뒤를 쫓다가 아저씨 집에 까지 방문하게 된 동수.

자신의 지폐와 똑같이 접힌 모양의 돈을 보고서는 아저씨를 범인으로 확신하게 되고.....

동네 전봇대와 경비실 게시판에.... "우리동네 나쁜 놈" 이라 쓰고 아저씨의 얼굴을 그려 동네 곳곳에 붙이게 됩니다...

아이랑 참 엉뚱하다....생각했는데, 크게 생각하니 조금 무서운 행동이 아니였나 생각이 드는 부분이였어요...

 

 

 

 

그림을 보고 아저씨는 화가 났지만,

하지만 아저씨는 동수에게 끝까지 너그럽게 대하십니다.

동수를  만났어도 혼내지 않고, 동수의 마음을 이해하는 너그러운 아저씨,,

동수는 잃어 버렸다고 생각한 저금통을  자신의 방에서 찾게 된고..

저금통을 잘 못 놓고 남을 의심했던 자신의 잘 못은 반성하지 않는 동수~

.

 

 

동수는 아저씨를 만날까봐 요리조리 피해다니게 되고,엘리베이터에서 따가 마주쳐버린 두사람.

아저씨는 동수에게 지난 잘못을 뭐라 하지 않고는 되려 용기를 주십니다.

그때서야 동수는 자신이 잘못을 뉘우치며,,정말 우리 동네 나쁜 놈은 바로 자신이라고 반성을 합니다.

 

 

 

 

 

학창 시절에 누군가를 아무 이유 없이 또는 자신의 선입관에 의심하고서는 나중에 자신의 생각이 잘 못 된 것을 알았음에도

제대로 잡지 못한 ,  우리에게 흔하게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친구와 오해로 싸우고 오해가 풀렸는데도 화해 못해서 어색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니 용기없는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이 들더군요...

동수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을 정확히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함부로 의심하거나

자기 생각이 잘 못 된 것을 알고 나서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일킬 줄 아는 용감한 사람,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서서히 글밥 많아지는 책도 잘 읽게 된 딸아이가 재미난 소재의 동화를 읽어 내려가며,

키득키득 웃는 모습에 저도 웃음이 나네요...^^

책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도 잘 파악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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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산에 참꽃이다! - 이호철 사계절 동화 : 봄 살아 있는 글읽기 5
이호철 지음, 박소정 그림 / 고인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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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 온 산에 참꽃이다! ]

 

 

 

 

봄이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여름의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요즘

올 봄에는 진달래를 봤던가? 책을 보고 생각을 해보았네요..

책표지를 보니 진달래와 닮은 꽃이길래 참꽃이 진달래랑 비슷한 꽃인가보다 생각했답니다.

이 책엔 세가지 이야기가 있는데요, 시골의 봄이 오는 풍경이랄까요

그 광경들이 상상이 되더라구요~

 온 산에 참꽃이다!

광수야, 소 꼴 뜯으러 가자

살구가 익을 무렵

소제목 또한 너무 예쁘지 않은가요.. 봄이 오더니 혼자 센치해져가지고...ㅋㅋ

아이가 읽기 전에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니 참꽃이 진달래였어요~

진달래와 철쭉이 비슷하지만 진달래는 먹을수가 있어서 봄이 되면 화전을 부쳐먹었다는것.

시골아이들이 산에 올라가 참꽃을 따다 교실에 꽂아 놓으려다 꽃병을 깨트린 이야기가

참 정겹게 느껴집니다.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참꽃에 관한 옛날이야기도

어느새 동화에 푹 빠지게 되네요~

 

 

 

 

책에서 읽어본 적이 있던 소 꼴이 아이는 더 신기했나봅니다.

친구들과 꼴 뜯으면 참 재밌겠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캠핑을 가서도 들판에 피어있는

민들레꽃이며 여러가지 풀들을 뜯으며 놀았던 아이들이라 꼴 뜯기 대회하면

자기가 제일 많이 뜯을 수 있다며 주먹을 불끈~ㅋㅋ

 

 

 

 

도시에서는 이러한 풍경들을 볼 수 없고, 책에서만 볼 수 있다는 현실이 참 너무

메마르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시간이 될떄마다 아이들과 자연의 품으로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자연에서는 모든것이 아이들의 장난감이고 친구거든요..

집에서, 놀이터에서는 노는것이 한정되어있어서 아이들이 게임이 빠지거나, 혼자 노는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인데, 부모가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저도 어릴적 방학때마다 시골에서 보았던 풍경들이 눈 앞에 그려져서 책 읽는 내내

참 행복했네요...^^ 아이들도 참꽃이 진달래인 것은 확실히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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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회 공부 생활 속 진짜 공부
과수원길 지음, 김영수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현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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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생활 속 사회공부 ]

 

 

 

 

3학년부터 사회과목을 공부해야한다고 하는데그저 사회동화 읽은것이 다인지라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생활 속 사회공부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오~ 사회 어렵지 않아요....란 말이 절로 나와요...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더더욱 좋았던 책이랍니다...

 

 

 

주인공 다산이의 하루일과와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면서 왜 그런지, 몇학년 교과와 연계가 되어있는지 알아볼수 있어요..

깨알같은 정보...따라해볼래? 코너에서는 직접 견학장소까지 알려주니 이 책 한권이면 사회가 쉬워질 것 같더라구요...

 

 

 

 

오후3시 동네마트에서 다산이는 가지고 싶은 것들을 모두 카트에 담게되는데,엄마는 당연히 안된다고 하죠~

모두 다 가질 수는 없는것이잖아요....여기서도 사회에 대한 것을 배울수 있었어요~

사람의 욕구에 비해 자원이나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갖고 싶은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이죠~

현명한 선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비하는것이 좋은 서택이란 것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용돈 기입장을 적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팁을 주네요~

농수산물 도매시장 견학, 김치박물관 견학지등 장소와 홈피주소까지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다산이의 사회 원리로 가득 찬 하루를 통해서 사회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처음 사회공부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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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도둑 아저씨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8
시드 플라이슈만 지음, 피터 시스 그림, 김자람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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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 꿈 도둑 아저씨 ]

 

 

 

 

아이들은 꿈을 자주 꾸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아침밥 먹으러 밥상앞에 앉으면서 하는 말이 " 엄마, 어제밤 꿈에~~ "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거든요...토끼도 나왔다가 동화책 속 주인공도 나왔다가, 할머니도 나왔다가

참 버라이어티하다 생각하곤 하는데,

가끔은 기분 안좋은 악몽도 꿀때가 있잖아요...이럴때 꿈도둑 아저씨가 있다면,

참 좋겠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여덟 살 수자나를 통해 꿈의 세상도 함께 구경하고 상상해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수자나와 친구 루이자의 행복한 꿈을 낚아챈 꿈도둑에게 고추를 먹일 생각하게 되네요..

수자나의 계획대로 꿈도둑은 고추를 먹고 물을 머기 위해 물병속에

머리를 넣었다가 호되게 당하게 되네요...

수자나는 꿈도둑에게 자신의 꿈을 되돌려달라고 하고, 꿈도둑 줌팡고는 수자나와 함께

꿈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악몽을 훔치는 줌팡고의 꿈의 나라는 무서운것들이 많은건 당연하겠죠..

수자나는 자신의 꿈을 찾았을까요...?

본문 중간에 스페인어로 기본적인 회화도 알아볼 수 있어서 새로웠어요...

안녕히 계세요..안녕히 가세요...란 말이 " 아디오스"  고맙습니다 " 그라시아스 "

무차초스 는 " 소년들 " 무차차스 는 " 소녀들 "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말들이라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꿈도둑 줌팡고만 있다면 악몽은 안 꾸고, 늘 좋은 꿈만 꿀 수 있어서 좋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있을것도 같다고...ㅋㅋ

그래서 아이가 잘때마다 편안하게 잘 잘수 있는 거 아닐까? 합니다...

정말 악몽을 훔쳐가는 꿈도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흥미진진한 꿈 속 이야기..어른이 읽어도 참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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