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유형 해결의법칙 4-2로 학습하고 있어요.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4-2 (2017년)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4월

초등수학문제집 천재교육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2학기 예습 진행중이랍니다.

이제 2단원을 거의 다 마무리했는데 해결의 법칙은 동영상 강의와 함께 하니까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설명해주는 것 보다 전문강사가 포인트를 콕 찝어서 설명해주니 이해도 잘되고 진도가 쑥쑥 나가네요 ㅎㅎㅎ

아이가 이제 초등수학을 어렵지 않게 느끼는 것 같아요.

유형 해결의 법칙 초등수학으로 수학실력 업업!

여름방학책추천 이율곡과 함께 글쓰기~ 글쓰기 어렵지 않아요 ㅎㅎ

[eBook] 이율곡과 함께 글쓰기 ㅣ 역사 인물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2
김학민 지음 / 아울북 / 2017년 4월

역사 인물과 함께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이율곡과 함께 글쓰기

 

별양은 책읽기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어릴 때 부터 자라고 해도 책읽고..

친구집 놀러 갔다가도 새로운 책이 보이면 앉아서 책읽고..

그래서 앞으로 국어는 문제없겠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그런데 막상 학교에 들어가니 일기나 독서록 쓰기에서 많이 부족함이 보이더라구요.

책을 많이 읽는 것은 글쓰기 실력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

글쓰기를 즐기지는 않지만..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 별양 ㅎㅎㅎ

글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여름방학책추천 아울북 역사 인물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이율곡 선생님께 한번 배워봅니다 ^^

 

이율곡.. 율곡 이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

5천원권의 모델로

어머니 신사임당과 함께 지폐 속 모델로 선정될 만큼 성품과 학식이 아주 뛰어난 역사적 인물이시지요.

이율곡과 함께 글쓰기는

이율곡이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조정을 떠나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1인칭 시점으로 쓰여있어서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느껴져 더 집중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

 

이율곡의 어렸을 적 이름은 현룡이었답니다.

선녀가 갓난아기를 안겨주는 태몽을 꾸고

아이를 낳기 전 동해 바다 검은 용이 방문 앞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꿈을 꾸고

그 날 새벽에 율곡이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율곡의 이름은 검은 용이란 뜻으로 현룡이라고 지어졌지요.

나의 태몽은 뭘까? 내 이름이 가진 뜻은 뭘까?

생각해 보면서 글을 적어봅니다.

 

엄마~ 세 살 때 율곡은

석류를 보고 '빨간 주머니 속에 빨간 구슬이 부서져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어~

진짜 대단하다 그치? ㅎㅎ

사물을 보고 내가 느끼는 다양한 표현들을 율곡처럼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

 

별양은 석류를 보고 어떤 것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또 다른 과일들을 생각하며

자신만의 느낌을 글로 적어보았답니다 ^^

 

데굴데굴 도망치는 공은 뭘까요?

바로 블루베리랍니다 ㅎㅎㅎ

블루베리의 색과 모양을 생각하며 적어주었대요 ㅎㅎ

사물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풍경을

표현하는 것도 글쓰기에 훌륭한 글감이 되지요.

율곡이 여덟 살에 쓴 화석정 시를 읽으며

별양도 이번에 여행 다녀온 담양의 대나무 숲을 생각하며

시를 적어보았답니다.

 

평소 글쓰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별양인데..

이율곡과 함께 글을 쓰며 글쓰기에 점점 자신감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여름방학동안 이율곡과 함께 글쓰기 연습을 하다보면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고 글쓰기 실력도 좋아지게 되겠지요 ^^

그림책추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 아이들의 필독서/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미누스와 루시 1 :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ㅣ 미누스와 루시 1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과 부모의 첫 번째 협상 테이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거쳐가는 단계지요 ㅎㅎ

초등 4학년 딸램을 키우는 우리 집은 이미 이 성장단계를 거쳤답니다 ^^;;;

결국 아이와 2년간의 논쟁과 설득과 합의 끝에

애완동물을 키우기로 결정했지요.

미누스와 루시 -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책을 보면서 엄마도 그 때를 생각하며 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주인공인 미누스가 하는 행동과 생각이 어쩜 그렇게 내 아이의 모습과 똑같을까?

내 아이의 성장일기를 보고 있는 듯한...

절로 피식하고 웃음이 새어나오더군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이 되어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무작정 키우고 싶다고 때만 써서는 절대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겠지요.

요즘은 반려동물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평생 함께 가야하는 식구같은 존재니까요.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조르는 미누스에게 하는 엄마 공룡의 말..

어쩜 제가 딸램에게 했던 말이랑 똑같아요 ㅎㅎ

결국은 다 엄마 일이 될거란 ㅋㅋㅋ

원시금붕어라도 좋으니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하는 미누스..

이 장면을 보고 또 빵 하고 터졌네요 ㅎㅎㅎ

우리 집도 가장 먼저 합의하고 집으로 데려온 애완동물이 바로

금붕어였거든요 ^^

그러다 열대어로 바뀌고..

결코 물고기도 키우기 쉬운 애완동물이 아니랍니다.

물도 관리해 줘야하고..

먹이도 줘야하고..

온도도 체크하고..

결국은 또 모두 엄마 아빠의 일이 되고 말았지요 ^^;;;

이 그림책에 나오는 미누스는 그래도 아주 적극적인 아이랍니다.

내 아이가 자라면서 미누스의 이런 적극적인 성격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의지를 몸소 실천하며 엄마 아빠에게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모습을 강력하게 어필하지요.

이웃의 애완동물을 대신 돌보아 주면서

스스로 어떻게 애완동물을 돌보아야 하는지 알아가게 된답니다.

사전을 찾아보며 동물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에 맞는 보살핌으로 애완동물들을 아주 잘 돌보았답니다.

애완동물 키우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미누스~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엄마 아빠에게 고마움까지 느끼게 되지요 ㅎㅎ

엄마 아빠는 이런 미누스의 마음도 모른체..

애완동물을 잘 돌본 미누스에게 애완동물 선물을 ㅎㅎㅎ

공룡의 애완동물이 원시인간이라니~~

요 장면 보고도 피식 웃음이 ㅎㅎㅎ

인간이 애완동물이 된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너무나 신선하더라구요 ^^

아이들도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

앞으로 단짝이 될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간 루시

둘의 이야기가 무지 기대되는 그림책이네요 ㅎㅎ

별양 역시 자신의 모습이랑 비슷해서 그럴까요?

그림책에 푹 빠져서 읽고 있어요 ㅎㅎ

원시금붕어 그림을 보고 우리가 키웠던 금붕어와 열대어 이야기도 하고

미누스가 여러 애완공룡들을 돌보면서 펼쳐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주 재밌어 했답니다 ㅎㅎ

내친김에 책을 읽고 난 후 독서록까지 적어보았지요 ^^

별양이 생각하는 반려동물의 장단점..

ㅋㅋㅋㅋㅋ

역시나 힘든 일은 모두 엄마의 몫이라..

별양에게 귀여움의 수치가 더 높은가 봅니다 ㅎㅎ

미누스와 루시 -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필독 그림책추천

꼭 아이의 성장일기를 보는 듯 하네요 ㅎㅎㅎ

초등수학문제집 해결의 법칙으로 4-2 수학공부시작했어요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4-2 (2017년)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4월

이제 3주만 있으면 여름방학이 시작된답니다.

2학기 수학공부는 해결의 법칙 유형으로 미리미리 준비하기로 했어요.

개념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수학실력을 쌓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학습 플래너가 있어서 매일 매일 학습습관 잡기에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이제 3일차까지 진행했는데 스스로 시간을 정해서 진도표에 맞춰 학습을 진행하는 모습이 아주 대견하답니다.

교재 마무리하면 맛있는거 사먹고 함께 축하해야겠어요.

웅진주니어 장화홍련전 억울한 죽음은 없어야겠지요~

장화홍련전 ㅣ 재미만만 우리고전 6
방미진 지음, 오윤화 그림, 한국고전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2월

웅진주니어 장화홍련전을 읽고..

별양의 첫 초등고전으로 선택한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책이랍니다 ^^

동서양을 막론하고 계모의 구박을 받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계모에 의해 죽임까지 당하는 슬픈 이야기는

잘 없었던 것 같아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별양이 이미 몇 번이나 읽었기 때문에
엄마랑 다시 읽기 전에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답니다.

표지 속 장화의 치마 색이 꼭 피로 물든 것 같다고..

장화와 홍련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별양입니다.

원님 앞에 나타난 귀신이 된 홍련의 모습..

순간 엄마가 무서워서 놀랬네요 ㅎㅎㅎ ^^;;;;

별양은 집중해서 읽다가

장화와 홍련의 모습이 너무나 닮았다고..

자매가 이렇게 비슷하게 생길 수도 있냐고 물어보네요 ^^

책을 읽다가..

별양이 우유부단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네요 ^^

고사성어 책을 꺼내서 한자를 따라 써보고

뜻을 살펴보았답니다.

별양 그동안 자기는 유유부단으로 알고 있었다고 ㅋㅋㅋ

우유부단 한자와 뜻을 적어보고

예문도 함께 써보았답니다.

포도 맛과 오렌지 맛 중 어느 것을 고를까 한참을 고민하는 별양의 모습이 잘 그려졌네요 ㅎㅎㅎ

담배를 못끊는 아빠의 모습 ㅋㅋㅋ

우유부단하고는 살짝 다르지만 의지력이 약한 아빠의 모습까지 ^^

귀신이 되어 나타난 장화와 홍련..

결국은 억울하게 죽은 원한을 풀고 난 후..

아버지를 용서하고

다시 자매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로 끝이 난답니다.

얼마 전에 별양이 장화홍련전을 읽고 적은 독서록도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