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 재미만만 우리고전 6
방미진 지음, 오윤화 그림, 한국고전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웅진주니어 장화홍련전을 읽고..


 

DSC08072.JPG

 

별양의 첫 초등고전으로 선택한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 책이랍니다 ^^

동서양을 막론하고 계모의 구박을 받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계모에 의해 죽임까지 당하는 슬픈 이야기는

잘 없었던 것 같아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 우리고전은

별양이 이미 몇 번이나 읽었기 때문에
엄마랑 다시 읽기 전에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답니다.


표지 속 장화의 치마 색이 꼭 피로 물든 것 같다고..

장화와 홍련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별양입니다.

 

원님 앞에 나타난 귀신이 된 홍련의 모습..

순간 엄마가 무서워서 놀랬네요 ㅎㅎㅎ ^^;;;;


별양은 집중해서 읽다가

장화와 홍련의 모습이 너무나 닮았다고..

자매가 이렇게 비슷하게 생길 수도 있냐고 물어보네요 ^^


 

DSC08048.JPG

 

책을 읽다가..

별양이 우유부단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네요 ^^

고사성어 책을 꺼내서 한자를 따라 써보고

뜻을 살펴보았답니다.

별양 그동안 자기는 유유부단으로 알고 있었다고 ㅋㅋㅋ


 

DSC08078.JPG


 

DSC08055.JPG

 

우유부단 한자와 뜻을 적어보고

예문도 함께 써보았답니다.

포도 맛과 오렌지 맛 중 어느 것을 고를까 한참을 고민하는 별양의 모습이 잘 그려졌네요 ㅎㅎㅎ

담배를 못끊는 아빠의 모습 ㅋㅋㅋ

우유부단하고는 살짝 다르지만 의지력이 약한 아빠의 모습까지 ^^


 

DSC08071.JPG

 

귀신이 되어 나타난 장화와 홍련..

결국은 억울하게 죽은 원한을 풀고 난 후..

아버지를 용서하고

다시 자매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로 끝이 난답니다.

얼마 전에 별양이 장화홍련전을 읽고 적은 독서록도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


 

DSC08082.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