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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닷 허치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나비 정원
책은 참 평온해 보이는 숲속 모습인데, 책 내용은 좀 섬뜩하기도 합니다.
나비정원에 너무 푹 빠졌었는지. 나비정원과 같은 내용의 기사 또는 책을 보다보면
너무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지, 처음에 좀 읽다가 책 읽기를 좀 멈추게 되었습니다.
속도 좀 않 좋기도 하고,,, 제가 꼭 이 책 속 주인공이 된듯 너무 빠졌던듯 합니다.
2019 영화화 예정된 닷 허치슨의 나비 정원.
책을 읽으면서 누가 이 역활을 맡을까.~ 책과 또 어떤 느낌으로 영화가 완성이 될까 상상을 해봤습니다.
도시 한 가운데, 거대한 저택 유리로 된 지붕이 덮어져 이는 이 곳.
이곳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절벽과 폭포, 꽃.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어찌 이런것을 도시 한가운데 만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남의 눈에 보이지 않도록 꼭꼭 숨겼는지.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너희 날개만 머리에 떠올라, 정말 아름다운 날개. 하나같이 끔찍하지만, 하나같이 아름다운"
책 표지만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뒷면엔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어쩜 저런 정원사같은놈이 있어 하며 혼자 씩씩거렸답니다.
양들의 침묵과는 좀 다른 느낌이 들지만, 저에겐 양들의 침묵만 계속 떠올랐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넘기게 되지만, 넘길수록 왠지 모를 기분 나쁨이란...

"그놈이 다른 여자애들한테도 저렇게 했을까요. 팀장님?"
기술팀 요원 한명이 여자애 등에 문양을 보며 말합니다.
빅터.. FBI요원 빅터는 FBI요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여럿 범죄를 다뤘는데, 상상을 뛰어넘은 사례도 극히 드물다고 하는데,
하필 사건은 상성을 뛰어넘는 최악의 사례라고 합니다.
이나라.피해자인듯 한데, 왠지 모를 가해자인 느낌도 들고.
하지만 그녀의 등에도 나비 문신이 되어있고요.
정원사가 지어준 이름 마야.
예술성은 조금도 부정할 수 없었어요. 정원사가 어떤 사람이든, 재능 하느는 대단했죠.
나비 문양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여아애들 등에 남겼나 봅니다.
왜 이런짓을 했을지..
열여섯부터 스무 살이 안 된 소녀들을 납치해서 등에 커다란 나비 날개 문신을 새기는 정원사.
납치 된 여자애들은 살아서 나가지 못할꺼라고 단념했습니다.
다행이 폭발이 일어나서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정말 다행인일이겠죠..
정원사 어느 가정의 한 아버지, 남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이 아픈 아내도 있고, 두 아들도 있고요.
자기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저 남자의 마음을 아내는 알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납치와 강간을 일삼는 정원사. 이게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스릴러, 서스펜스, 범죄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많은 책읅 일어보진 않았지만.
(한동안 이런 내용이 계속 생각나서 잘 안봅니다. ^^;;)
나비 정원 몰입, 집중하게 만드는 책이더라구요. 내가 빅터가 되어서 하나하나 수사를 해봅니다.
이나라의 마음이 되어서 나라면 어땟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나라를 통해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나비 정원속의 모습들.
영화도 기다려지게 만드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