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간 미피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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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간 미피


역시나 예서 취향저격.

사회기관을(어린이집,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딱인 책이랍니다.


미피와 함께 유치원으로 슝~


예서야 오늘은 건우 왔어? 채희랑 놀았어?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탔어? 아가 꼭~ 안아줬어? 하며 물어본답니다.

건우 회사갔어~

채희 안 왔어.

로운이 유준이 안아줬어 하며... 예서도 대답을 한답니다.



이른 아침 친구들은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합니다.

물론 미피도요. 빨강 원피스를 입은 토끼가 미피랍니다~

아침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거나, 혹은 도보로 등원하거나 하면

친구들과 함께 기다리고, 마주치게 되지요~

 

 

어린이집, 유치원 앞에서는 선생님이 나와서~ 기다려주시고요..

가방도 들어주시고,

활기찬 목소리로 이름 부르며 안녕 해주시고요..

미피도 선생님을 보며 기분이 좋았어요.

 

 

친구들고 블럭놀이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스케치북에 그림도 그리고,

예쁜 목소리로 노래도 부르고요..


유치원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 올릴 수 있답니다.

 

 

귀여운 토끼 친구에게 푹 빠진 예서.

어린이집에 미피가 가는거라고 알려주니

한장 한장 넘기며 열심 그림을 보더라구요..

친구들과 뭐 했지~ 뭐 했지~ 말하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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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로 길로 가다가
권정생 지음, 한병호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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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로 길로 가다가

귀여운 도깨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

예서는 책을 보자마자 아빠호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뿔뿔뿔~"  말하더라구요.

도깨비에 뿔이 없다며 손가락으로 가르키더라구요..

이 책 속에는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길로 길로 가다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권정생 선생님의 책입니다. 강아지똥 하면 더 잘 알겠죠?

강아지똥, 훨훨 간다,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 아저씨 등등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책

길로 길로 가다가 반복적인 말때문인지, 전 계속 훨훨 간다~ 이게 생각나더라구요.

 

길로 길로 가다가 바늘 하나 주웠네. 바늘 하나 줍는걸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이 바늘로 무얼할까요... 낚시...

예서도 낚시 낚시 하며 그림을 같이 봅니다. 물고기 잡아서. 모두가 함께 나눠 먹는 이야기



권정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바늘 하나로 할머니도깨비, 할아버지도깨비, 가족과 함께 동물친구들까지

모두가 함께 함께 먹었답니다.

"함께 함께 먹었지"

 

 

권정생 선생님의 책을 읽다보면 나보다 더 부족한 사람을 보살피게 되고, 도와주는 마음이 생깁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더 되돌아보게 되고요.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하는 마음을 키우게 되는 "길로 길로 가다가"



막둥이는 이 책을 보며 그림을 열심 봤는지.

도깨비에 뿔이 없다며.. 그래서 귀여운 도깨비야 알려줬지요.

호랑이는 아빠호랑이라며. 그리고 빗방울 그림을 보며 비비~ 비온다 그럽니다. ㅎㅎ

아가들은 그림 하나로도 다양한 말과 이야기를 할 수 있지요.

 

 

 

신이나서 비가 온다며 노래도 부릅니다.

권정생 선생님 책 하나로~ 즐거운 마음이 되어, 업 되었네요.

계속 읽어주고 알려주다보면 막둥이도 다른사람과 함께 하는 마음, 따뜻한 사랑을 베풀줄 아는 아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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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닷 허치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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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책은 참 평온해 보이는 숲속 모습인데, 책 내용은 좀 섬뜩하기도 합니다.


나비정원에 너무 푹 빠졌었는지. 나비정원과 같은 내용의 기사 또는 책을 보다보면

너무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지, 처음에 좀 읽다가 책 읽기를 좀 멈추게 되었습니다.

속도 좀 않 좋기도 하고,,, 제가 꼭 이 책 속 주인공이 된듯 너무 빠졌던듯 합니다.



2019 영화화 예정된 닷 허치슨의 나비 정원.

책을 읽으면서 누가 이 역활을 맡을까.~ 책과 또 어떤 느낌으로 영화가 완성이 될까 상상을 해봤습니다.



도시 한 가운데, 거대한 저택 유리로 된 지붕이 덮어져 이는 이 곳.

이곳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절벽과  폭포, 꽃.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어찌 이런것을 도시 한가운데 만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남의 눈에 보이지 않도록 꼭꼭 숨겼는지.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너희 날개만 머리에 떠올라, 정말 아름다운 날개. 하나같이 끔찍하지만, 하나같이 아름다운"


책 표지만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뒷면엔 서스펜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어쩜 저런 정원사같은놈이 있어 하며 혼자 씩씩거렸답니다.

양들의 침묵과는 좀 다른 느낌이 들지만, 저에겐 양들의 침묵만 계속 떠올랐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넘기게 되지만, 넘길수록 왠지 모를 기분 나쁨이란...

 

 

 

"그놈이 다른 여자애들한테도 저렇게 했을까요. 팀장님?"

기술팀 요원 한명이 여자애 등에 문양을 보며 말합니다.

빅터.. FBI요원  빅터는 FBI요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여럿 범죄를 다뤘는데, 상상을 뛰어넘은 사례도 극히 드물다고 하는데,

하필 사건은 상성을 뛰어넘는 최악의 사례라고 합니다.


이나라.피해자인듯 한데, 왠지 모를 가해자인 느낌도 들고.

하지만 그녀의 등에도 나비 문신이 되어있고요.

정원사가 지어준 이름 마야.


예술성은 조금도 부정할 수 없었어요. 정원사가 어떤 사람이든, 재능 하느는 대단했죠.

나비 문양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여아애들 등에 남겼나 봅니다.

왜 이런짓을 했을지..



열여섯부터 스무 살이 안 된 소녀들을 납치해서 등에 커다란 나비 날개 문신을 새기는 정원사.

납치 된 여자애들은 살아서 나가지 못할꺼라고 단념했습니다.

다행이 폭발이 일어나서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정말 다행인일이겠죠..


정원사 어느 가정의 한 아버지, 남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이 아픈 아내도 있고, 두 아들도 있고요.

자기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저 남자의 마음을  아내는 알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납치와 강간을 일삼는 정원사. 이게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스릴러, 서스펜스, 범죄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많은 책읅 일어보진 않았지만.

(한동안 이런 내용이 계속 생각나서 잘 안봅니다. ^^;;)

나비 정원 몰입, 집중하게 만드는 책이더라구요. 내가 빅터가 되어서 하나하나 수사를 해봅니다.

이나라의 마음이 되어서 나라면 어땟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나라를 통해서 하나하나 밝혀지는 나비 정원속의 모습들.

영화도 기다려지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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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2
부키 바이뱃 지음, 홍주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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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


소심대마왕 에바의 중학교 적응기 두번째.

두번째라고 하니 첫번째가 궁금해집니다. 첫번째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낮설고 갑작스럽고 알 수 없는 문제들과 씨름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예비 중학생들에게, 혹은 중학교1학년이 된 신입생들에게. 참으로 필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둘째 초등5학년을 위해서 준비한 "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

 

 

모든게 서툴고, 새로운곳에 적응하기 힘든데.

적응했다 싶으니 또 새로운일들이 빵빵 터집니다.



"중학교는 최악이야"

정말 정신없고 혼란스러운 곳.

선생님도 과목마다 다 다르죠~ 초등학교에 비해 수업시간도 늘어났죠.

다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들은 뭔가를 더 배우길 기대하고 있고요..

정말 중학교는 최악일까요?

이 책을 읽는 둘째가 정말 중학교가 최악이야~ 라고 생각할까 ㅎㅎ 살짝 고민이 되었답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지만요.

 

 

모든게 처음인 아이에게, 그나마 둘째를 기준으로 했으니 엄마는 두번째 중학생 엄마가 곧 되겠죠. 저 말입니다. ^^

그래도 처음과 같은 마음이 드는건.

새로운곳에 적응을 해야하고, 또  여러학교에서 모인 친구들과의 관계, 초등학교와는 완전 다른 수업.

에바를 통해 미리 중학교 생활을 엿보고, 어쩌면 재미난 학창생활을 이끌어 나 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바가 우리나라 국적이 아니라 ㅎ 조금은 다른 학교생활이겠지만,

그래도 어딜가나 중학생은 빠르고 무섭게 소용돌이 치는 시기를 거친다 생각하기에.

아이에게 모든게 처음이겠지만, 곧 적응이 되고, 재미있는 생활이란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그림과 글을 적절하게 표현되어있습니다.

재미와 유머도 함께 표현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답니다.

​금방 금방 읽혀 내려가니, 엄마아빠도 함께 미리 중학생을 맛보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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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람보
노엘라 지음 / 시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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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람보


왠지 책표지의 느낌은 희망을 표현하는듯 합니다. 파랑색의 새가 그려진 느낌이.


작가의 이력이 참 독특하다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 석,박사 하위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

노엘라 작가라고 해야겠죠..  그 분의 첫 소설집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에세이집도 냈다고 합니다.



빨주노초파람보 하나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을꺼 같았는데.

이 책은 4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야간비행, 빨주노초파람보, 딥퍼플, 이카루스

 

 

단편을 읽다보면 단편마다의 연결고리가 있을까?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빨주노초파람보속 이야기는 어떤게 담겨져 있을지..

 

 

"매 순간 나타나는 현상들은, 다만 연속될 뿐, 순간순간 죽어 없어지는, 길이도 존속성도 없는, 환영같이 허망한 헛것일 뿐

결코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쇼펜바우어-



상윤이란 이름이 계속 나옵니다.

그런데 뒷쪽 이야기를 읽어도 또 나오고요.

4개의 단편이지만, 각각의 독립된 이야기지만, 서로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거울 속 상윤, 거울 밖 상윤.. 거울에 비춰지는 내 모습을 보며 그렇게 느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상윤이 세살이 되었을때라고 하니.

처음엔, 왜 거울 속 상운 거울 밖 상윤하는지 이해가 좀 안되기도 했습니다. 꿈인가? 생각했죠.

 

 

우리는 사랑 없이 살 수 있을까?

아니, 우리는 사랑만으로 살 수 있을까? 작가는 말합니다.


노엘라의 첫 소설 빨주노초파람보 사랑에 대한 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 상윤의 반에 전학을 왔습니다. 여학생의 이름은 지연.

지연은 조용하며, 몇몇 친한 친구들과 몇 마디 나뿔 뿐.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상윤은 지연을 그릴 수 있었다고 하니..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공책 가득 그녀를 나의 공간으로 옮겨 올 수 있었으니. 그것이 너무 좋았다고 하는 상윤.


서른을 앞 둔 상윤은 붓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는 것이 그에게 아무것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녀가 돌아오지 않을꺼란 걸 알았기 때문에.


사랑이 전부이던 시절.. 사랑이 애틋했던 시절.


 이 책은  소설 출간과 동시에 영화화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랑이 담겨져저 상윤과 지연을 풀어낼지도 어떤 이야기가 담겨질지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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