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성어의 발견 ㅣ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0월

하늘아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실속은 가치가 없음을 표현할 때

유명무실 有名無實

이름만 있고 실속은 없다는 뜻인데.

한자를 알면 뜻이 보입니다.

어릴 때 저도 서당 비슷한 곳을 다녔어요.

그 시절은 한문 학원이 아닌 서당 ^^

그 기억 속에 남은 게 아직은 있는지 한자를 아예 모르진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있을 유, 이름 명, 없을 무, 열매 실,

국어를 잘 하고, 쭉 다른 교과를 잘 이해하려면 한문을 배우면 좋다고 들어서

예원, 예지도 7살부터 한문을 배웠었어요. 도움이 되더라고요.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책은 이럴 때 이런 상황에서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줘서

이 한자가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1.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시행 중인 현장 단속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2. 그 레스토랑은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유명하지만, 음식 맛은 평범해서 유명무실한 명성에 불과하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상황을 알려주니, 이 한문이 어디에 사용할 수 있을지 더 잘 알게 되는거 같아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어서 타인과의 소통 없이는 살아 갈 수 업습니다.

소통의 핵심은 대화.

그런데, 이 대화가 단순하게 주고 받거나, 아니면 듣고만 있거나 하면 서로 공감도 되지 않고, 감정을 나눌 수도 없죠.

타인과의 대화에 있어서 공감도 하며, 이해도 하고. 나의 생각도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읽어보면 좋을 책인 거 같습니다.

저도 대화를 하다 보면 머릿속에서는 맴도는데, 막상 입에서 말로 나오지 않을 때가 참 많습니다.

뭔가 꽉 막혀버리는 상황.

오늘 배운 이 한자를 각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 때도 제발 잘 생각나기를 바라며!!!

꿈을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계획을 표현할 때

백년대계 百年大計

백 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을 세운다는 뜻.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을 뜻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어휘는 한자어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 70% 이상의 어휘가 한자어라고 합니다.

우리 문화가 한자를 사용하여 글을 쓰고 소통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자어가 우리말에 영향을 미친 거 같습니다.

일백 백, 해 년, 큰 대, 셀 계.

백년대계는 이럴 때 이렇게 사용하면 됩니다.

1.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하듯 그 정책은 먼 뒷날까지를 내다보고 수립되어야 한다.

2. 나는 백년대계를 세우며 세계를 누비는 성공한 모습을 상상했다.

예문이 이렇게 책에 나와있으니 상황에 맞게 이 한자어를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는 인생, 희망, 기회, 계획, 의로움, 이익, 언행, 청렴, 배움, 정치 등

각 장마다 주제에 관련된 한자어를 모아서 상황별로 표현 할 수 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더 많은 어휘를 습득하고, 상황별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2를 읽고, 타인과의 소통이 더 자연스럽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켓몬스터 속담 도감

포켓몬스터 속담 도감 ㅣ 사고력 마스터 시리즈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포켓몬스터 속담 도감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포켓몬스터는 아주아주 좋아하지요.

지금도 좋아하는 초2 막둥이는 이 책을 받자마자~ 바로 언니들과 함께...

그런데, 속담 책 여러 권 보고 있지만, 아주 약합니다.

사실 저도 약해서~ 속담을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지 하면,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고,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다시 한번 제대로 속담도 알고, 뜻도 알고~ 언제 사용하면 맞는지도 배우고요.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생각난 게임.

몸으로 말해요. 예서랑 함께 했는데~ 겨우겨우 맞췄네요.

속담에 있는 것을 몸으로 표현해서 이 속담 맞히는 거였는데~

아~~ 아직은 어렵더라고요!!!

이 책은 18개 타입별로 속담과 함께 다양한 포켓몬을 만날 수 있어요.

자세한 속담 뜻풀이와 함께, 포켓몬에 대한 알찬 정보까지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속담을 언제 쓰는지도 쉽게 알려주지요.

노멀 타입, 불꽃 타입, 물 타입, 전기 타입, 고스트 타입, 벌레 타입, 드래건 타입 등등 18개 타입별로 나뉘어있답니다.

각 장에 맞게끔 부록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고 활동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어떤 일이라도 핑계가 있다는 뜻으로,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변명할 거리를 만들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우를 비꼴 때 주로 쓰여요.

예를 들어~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 친구, 비가 와서 늦었다고 합니다.

이럴 때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더니~ 미리 일기 예보를 보고 대비했어야지" 말하는 거죠.

고스트 타입에 포켓몬스터와 함께 배우는 속담.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엄청 큰 나무라도 여러 번 도끼질을 하면 쓰러지겠죠.

안 될 거라 생각했던 일도 여러 번 시도하면 결국 이루어진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태권도 검은 띠 승급 심사에서 떨어진 친구. 풀이 죽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했어. 언젠가 합격할 거야!!!"

그리고 같이 알아두면 좋은 말이 있는데.

칠전 팔기.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해도 꾸준히 도전한다는 뜻이에요.

드래건 타입의 포켓몬과 함께 배우는 속담.

나몰빼미, 눈쓰개, 과사삭벌레 포켓몬이 있네요.

속담에도 불이 들어가는 것이 불 타입 포켓몬이 나올 거 같아요.

불꽃 타입 포켓몬에는 불꽃숭이, 푸호꼬, 식스테일이 있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아궁이에 불을 때면 뜨거운 공기가 집안을 태웁니다. 그리고 굴뚝으로 연기가 빠져나가죠.

불을 때지 않았는데, 연기가 날 일이 없겠죠.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는 뜻이랍니다.

재미있게 속담을 읽으며,

독타입 포켓몬은 모두 몇 마리일지 찾아보고,

포켓몬들이 자기 실루엣을 찾을 수 있도록 선도 이어주고요,

길을 찾아서 포켓몬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부록이 한 가득이랍니다.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③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3 - 호기심을 해결하는 곤충 관찰 캡쳐북 ㅣ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3
김기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③

호기심을 해결하는 곤충 관찰 캡쳐북

제발돼 엉뚱한 곤충 사전 1,2에 이어~

이번에 나온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③" 함께 읽었어요.

다양한 책을 읽고, 지식을 쌓고~

호기심 가득, 문제 해결도 할 수 있는 아이로 쑥쑥 크길 바라며.

오늘도 즐겁게 책을 읽어봅니다.

학교에서 숙제는 늘 책 30분 이상 읽기에요~

요즘 좀 손 놓고 있는 이 녀석... ㅠㅠ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은 호기심 갖고 열심히 보네요.

한 여름 시원하게 울던 매미, 그리고 우리 집에서도 한번 키웠던 장수풍뎅이.

사마귀, 개미, 다양한 동물 친구들까지. 재미있게 알아보고 있어요.

마트 가면 곤충, 물고기, 햄스터 판매하는 공간.

거기서 장수풍뎅이 한 쌍을 데리고 왔었지요.

톱밥도 하고, 곤충 젤리도 하고. 그렇게 잘 커서~ 애벌레까지 키웠어요.

각 통에 따로 애벌레 한 마리씩 넣고, 장수풍뎅이가 태어나길 기다렸는데~

애벌레에서 뭘 잘못했는지 실패했었답니다.

검은색의 뿔도 있고, 껍질도 딱딱해서 왠지 무서울 거 같은 곤충. 장수풍뎅이.

알은 동글동글 하양 색이에요. 딱 보면 아~ 알이구나 알 거예요.

뭐가 그리 맛있는지 곤충 젤리도 열심히 먹고요.

장수풍뎅이는 수명이 엄청 짧아요 1-3개월 정도라고 하네요. 오래 살 것만 같았는데 말이죠.

장수풍뎅이처럼 딱딱한 갑옷을 입고 있는 곤충 친구들이 뭐가 있더라?

소, 말 등의 똥을 이용하는 소똥구리

진딧물을 먹는 무당벌레

딱정벌레는 2억 4천 년 전부터 번성했다고 해요.

그리고, 흥미롭게 읽은 부분인데 범죄수사를 돕는 딱정벌레가 있다고 해요.

사람이 죽었을 때 사망 시간을 알아내는 일 중요하지요.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시신이 발견되면 시신 주변에 어떤 곤충이 있는지를 보고 사망 시간을 추정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모여드는 곤충은 파리. 그리고 송장벌레와 같은 딱정벌레가 모여요.

그 다음은 개미, 말벌 같은 곤충. 정말 신기하죠.

어린이집 다닐 때 달팽이 한 마리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왔었죠.

아마~ 아이가 있는 집은 한 번씩은~ ^^

달팽이도 키우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우리 집에 잘 있다가 금방 빠이빠이 했지만.

느릿느릿 기어가는 달팽이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달팽이는 자웅동체로 하나의 개체가 암컷과 수컷의 생식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해요.

암수한몸이라고 하지요. 보통 무척추동물이나 식물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해요.

상추, 호박 매일 싱싱한 걸로 갈아주면 오후에 보면 먹어치운 흔적이 ^^

곤충은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뉜답니다.

곤충일까 아닐까? 우리도 함께 맞춰볼까요?

오늘도 신나게 곤충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제 아침에도!!!! 모닝 독서를

파뿌리 직업 체험 3권 과학자편

파뿌리 직업 체험 3 : 과학자 편 ㅣ 파뿌리 직업 체험 3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파뿌리 원작 / 겜툰 / 2024년 9월

겜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파뿌리 직업 체험 3권 과학자 편

이번에는 과학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의사, 법률가 직업에 이어~ 과학자 편을 배워봅니다.

우주의 법칙을 밝히는 물리학자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화학자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생명 과학자

지구의 미래를 보는 지구 과학자

우리 예서는 이 중에서 어떤 과학자가 되고 싶니? ^^

파뿌리 친구들 강호이, 진렬이, 노랭이, 뿌독몬과 함께하는 과학자를 알아보는 시간.

그냥 단순하게 과학자!!! 나는 훌륭한 과학자가 될 거야 생각을 했던 저의 어린 시절.

현 시점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들 어릴 때 보면 과학자 꿈을 꾸는 친구들 많지 않나요?

과학자는 자연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탐구하고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과학자의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과학 분야도 그 안에서 수많은 분야로 나누어지거든요.

책 속 나와 있는 직업 체험 신청서를 작성하고 예서도 과학자 체험을 시작해 봅니다.

과학자 직업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관찰력도 있어야 하며, 협동력과 끈기가 필요해요.

아이스크림이 왜 녹는지 궁금해? 이런 궁금증부터 시작되는 과학.

뿌독몬이 나타났네요. 궁금증을 함께 풀어봐야겠죠.

아이스크림이 녹는 이유는 더워서? 여름날은 진짜 뜨겁죠. 시원한 것만 찾게 되고요.

주위의 따뜻한 공기가 아이스크림에 열을 전달해서, 아이스크림 온도가 올라가요.

고체였던 아이스크림이 흐르는 상태인 액체로 바뀜~ 이것을 상태 변화라고 하는데.

아직은 이 단어 하나하나가 어렵게 다가오겠지만,

실생활에서도 우리가 접해 볼 수 있는 것들로 호기심 갖고 한번 찾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더운 날 금방 녹아버리는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며,

아이스크림 속에서도 과학을 알 수 있네~ 했답니다.

저는 어릴 때 내가 존경하는 위인을 쓰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을 썼어요.

왜 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 제 마음 속에 위인이었어요.

독일에서 태어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미국에서 활동한 이론 물리학자예요.

과학자인 아내와 함께 연구를 하며 많은 논문을 냈으며,

그 중에서도 1900년대 초반 발표한 상대성 이론이 유명하답니다.

빛은 항상 같은 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티분 호킹 또한 물리학자로 우주를 연구했어요.

블랙홀이 모든것을 삼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내뿜는다는 이론을 발표했지요.

예원이, 예지, 예서랑도 종종 갔던 생태 공원

멸종 위기 식물들의 서식지로 보호하고 있는 곳인데,

생명 과학에서도 연구 분야가 다양해요.

분자 생물학, 미생물학, 생태학 등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하기 위해

생명 과학의 분야들도 연결되어 연구를 하고 있답니다.

멸종 위기, 사라져 가는 동식물들을 생각하며 예서는 자기도 생명 과학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뭐든 다양한 직업군을 알고, 내 꿈을 키워가면 좋겠지요.

과학자가 되려면 과학고등학교 진학도 한 방법이고, 일반고에 들어가서 과학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도 좋겠죠.

관련 대학교를 진학하고, 석박사를 이수 한 후 과학 분야의 직업군을 선택해서 과학자가 됩니다.

과학자 직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탐구정신!!! 아주 중요해요.

헨리에타, 우리 집을 부탁해요!

헨리에타, 우리 집을 부탁해요!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87
조지 멘도자 지음, 도리스 수전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헨리에타, 우리 집을 부탁해요!

나만의 집이 필요하세요?

생쥐 건축가 헨리에타를 불러주세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헨리에타~

각자 동물들이 원하는 대로, 특성에 맞게~ 멋진 집을 만들어주는 헨리에타.

동물 친구들 하나하나의 집을 보면서~

이 동물과 참 잘 어울리는 집이다. 이 동물이 살기 편하게 만들어졌네 생각을 했답니다.

헨리에타가 만든 집은 이렇게 많아요.

청설모가 사는 나무 집. 고양이 별장, 두더지의 저택, 토끼 농장,

곰이 사는 동굴, 도마뱀의 바닷가 빌라. 그리고 헨리에타의 집.

개구리, 거미, 돼지, 수달 등등 다양한 동물들의 의뢰를 받고~ 헨리에타가 만든 집들이죠.

각자 사는 환경에 따라~ 맞춤으로 집을 짓고, 인테리어까지 완성.

개성 만점 집이 완성 되었습니다.

헨리에타 우리 집 좀 부탁해!!!

그림책을 보면서, 제가 만들고 싶은 집을 상상해 봅니다.

우리 예서도 우리만 사는 집이면 좋겠다고. 2층 집인데, 딱 우리만 사는 집.

엄마의 영향을 받았는지 ^^ 단독주택이면 좋겠다는 녀석.

손볼 곳이 많다지만, 독특한 우리 집을 만들고 싶습니다.

헨리에타, 우리 집을 부탁해요! 책 속 그림을 보면,

안락함이 느껴져요. 편안하며, 이 동물들의 맞게 어쩜 이렇게 맞춤으로 집을 지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요.

수달은 사냥과 낚시를 할 수 있는 오두막집인데, 수달이 물고기 사냥을 엄청 잘 할 수 있게 만들어졌네요.

해를 좋아하는 도마뱀은 바닷가 근처에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고요.

집안 구석구석 소파와 침대, 책장 등 대충대충 한 게 없어요..

이 집안 구석구석 아름답게 쓸모 있게 꾸몄어요.

그럼 유명한 건축가 헨리에타의 집은 어떨까요?

동물 친구들 집을 쭉 봤으니~ 왠지 의리의리하고 더 멋진 집일 거 같지만.

헨리에타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텐트를 집으로 삼고 살고 있네요.

자기 전, 책을 읽으며

우리는 또 다시 상상을 해 봅니다.

우리만 사는 집이지만, 클 필욘 없고,

칸이가 뛰어 놀 작은 마당,

해가 쨍쨍한 날 옥상이 있어서 빨래 소독 할 수 있는 그런 곳.

아 맞다, 어떤 날은 내가 집을 지으면 화장실은 다섯 개 할 거라고 했어요 ^^

우리집 식구 수대로~ 각자 화장실은 알아서 청소하기 ^^ 재미난 상상을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헨리에타, 우리 집을 부탁해요! 는 4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책이랍니다.

세계 8개국에서 출간이 될 정도로~

헨리에타를 만나 또 한 번 내가 만들어 볼 집을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