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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의 땅 아이들 ㅣ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브라네 모제티치 글, 마야 카스텔리츠 그림, 안민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무기의 땅 아이들

탱크를 자동차 삼아~ 총을 장난감 삼아.
아직도 곳곳 세계에 이렇게 무기와 함께 어릴때부터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거 보면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그림속 모습처럼 미사일폭탄 모양의 건물들이 무기의땅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학교를 가야 할 시기에 아이들은 총을 메며 놉니다.
꿈속에서 만난 초록의 땅. 계속 오라고 하는 초록의 땅을 아이들은 무서운꿈이라 생각합니다.
안되겠다 싶은 아이들은 무서운꿈을 꾸게 만드는 초록의 땅을 없애려 무기를 들고 탱크를 타고 갑니다.
커가면서 한번도 맛보지 못했던 초록의 땅.
꿈속에서 만난 초록의 땅은 아이들에게는 낯선곳이였을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땅인데 말입니다.
끈임없는 전쟁속에서 아이들이 살던 초록의땅은 흑백의 암울한 무기의땅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총과 함께 매일 놀며 생활하다보니 아이들은 총쏘는 실력이 점점 늘어났을겁니다.
그게 일상으로 자랐기에 아마 초록의땅의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조차도 모를것입니다.
꿈과 희망을 푸른빛의 초록의땅. 아이들이 이렇게 자랐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아이들도 아직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쟁이 없는 세상!!!! 머지않아 이런 세상이 평화로운 세상이 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