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소녀 해주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42
이규희 지음, 이경하 그림 / 내인생의책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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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소녀 해주.

 

 

큰아이의 독서록..

 

 

선생님의 체크를 받고 다시 돌아온 독서록에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독립을 위해 싸움에~~ 줄을 짝 그어 놓으셨답니다.

예원양의 공간적배경을 쭉 읽다보면 책의 흐름을 더더~ 잘 알꺼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작가의 말에 "이름 없는 독립군을 위하여"

1910년 8월29일 온 나라가 울음바다였다고합니다. 고종황제가 자주적이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고자 세운"대한 제국"이 사라진날이라고 합니다.

독립만세 소리가 울려 퍼지던 삼일 운동.. 수많은 애국지사가 모진 고문으로 죽기도 했습니다.

작가도 가 보았다던 서대문형무소..

이상하게 글을 쓰면서 서대문형무소를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소름이 끼칩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역사를 알려주러 갔던 곳이였는데.. 무서웠던 기억이..

고문도구들과, 비명들이 생각이 납니다. ㅠㅠㅠ


끝까지 나라를 지켜러 했던 소녀 해주.

나라를 되찾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해주.

 

 

 

해주는 다시는 일장기를 흔들고 다니지 않겠다고 속으로 다짐합니다.

태극기를 처음으로 본 해주는 자랑스럽게 드러내면 안된다는 것이 너무 서글펐습니다.


감옥에 갖혀서도 끝까지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해주..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이름없는 독립군이 많았다고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온 국민이였을꺼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배불리 먹고,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지 않고 편하게 살고 있다는것에 저분들이 있음을 기억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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