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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있고 똑 부러지는 말투 쓰기
사이토 다카시 지음, 양선하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6월
평점 :

말투 하나로,
말 한마디 하나로,
친구들 관계에서도 변화가 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어떻게 말을 할지도 생각해 보게 될 거 같아요.
예의 있고 똑 부러지는 말투 쓰기
툭 던진 말에 상처받거나, 별 뜻 없이 건넨 말에 슬퍼하거나.
싸우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싸움이 일어나는 상황.
말투를 어떻게 했길래 이런 상황이 올까요?
예서랑 진지하게 이 책을 읽어보고 있어요.
절대로 쓰면 안 되는 말.
날마다 대화가 즐거워지는 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익힐 수 있는 말
서로 존중하는 말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툼을 피하는 말..
표현력을 높여 줄 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답니다.

갈등 상황을 동물 친구들이 그림으로 표현을 해 주고,
이에 맞는 상황 설명과 이 상황을 어떻게 바꿔 말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어요.
"같이 놀자는 걸 거절했더니 친구가 화를 냈다"
이런 상황 참 많죠.
강아지: 뭐 하고 놀까?
고양이: 난 안 돼!
강아지: 너랑 안 놀아(속으로 생각하며 화가 납니다)
이 상황을 예서랑 읽으며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말하면 좋겠다 알려줬어요.
일단, 고양이는 왜 안 되는지 알려줬다면 어땠을까?
사실, 고양이는 강아지랑 놀지 않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약속이 있는 상황이었어요.
강아지는 고양이가 약속이 있을 거란 걸 당연히 모르고 있지요.
이렇다 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랍니다.
거절을 하더라도, 내가 왜 그런지 알려준다면 친구도 기분 상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겠지요.

월요일이면 도서관을 꼭 가더라고요..
친구들과 함께~ 담임선생님과 함께~
물론 금방 책을 찾겠지만, 그렇지 못 할때가 있어요.
내가 찾고자 하는 책이 있다면, 두리뭉실 꽃이 나온 책이요 하면
사서 선생님이 아실까요?
이 아이가 꽃에 대해 어떤 내용을 알고 싶은지 사서 선생님은 모를 거예요.
예서가 원하는 책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선생님께 말하면 찾아주실 거야!! 알려줬어요.
뭔가를 알아볼 때는 알고 싶은 점을 명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없답니다.

말투 하나가 인간관계를 바꾼다.
어려서부터 예의 있고 똑 부러지는 말투를 쓴다면~
성장하면서 말 한마디 더 신경 쓰고, 생각하게 될 거 같아요.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상대방의 기분도 생각하면서!!!!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