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
고은지 지음, 조승연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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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

캠핑을 하다 보니, 이런 책에 관심이 더 가네요.

캠핑 가면서, 캠핑장에서만 머무르는 게 아니라,

그 지역에 관광명소도 가보곤 하는데~

동굴은 2010년 단양에서 가본 후~ ^^ 아직이랍니다.

그때 한번 다녀 오고선 춥고, 무서웠던 기억에~ 동굴 안 길이 엄청 좁기도 했었거든요.

캠핑이라는 말만 들어도 설레고~

곧 있으면 또 캠핑을 가는데, 그 지역에서는 어디를 함 다녀올까~ 고민 중이랍니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함께.




목차를 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단어들

불멍을 하려면, 장작도 필요하고, 더 불이 잘 붙을 수 있도록 착화제가 필요해요.

착화제 종료도 진짜 다양하답니다.

저희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용 해 보는 중이에요.

이번에 갈 때는 또 다른 착화제를 준비 했는데~ 얼마나 불이 더 잘 붙을지

그리고, 돌돌 굴려가며 구워 먹는 마시멜로의 맛~




초등 6학년 한가람과 한 살 아래 여동생 한가영. 그리고 엄마, 아빠, 삼촌과 함께.

떠나는 캠핑!!!!

아빠는 엄마의 캠핑카 구입 허락을 기다리고 있어요.

단, 엄마의 당부 캠핑 할 때 이것은 꼭 지켜달라는 게 있었어요.

매일 아침 일기예보도 확인하고,

불을 피우고 난 후 잠시도 자리를 비우면 않되고요,

처음 보는 식물이나 곤충은 눈으로만 관찰.

캠핑 음식은 먹고 난 후 깨끗하게 치울 것.

자기 전 보고서 작성 할 것.

요래 지켜 준다면~ 캠핑카 구입을 허락합니다!!!

이렇게 해서~ 떠나게 된 캠핑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자연과 함께 캠핑이라고 생각만 했지~

캠핑 하면서 과학을 알아가는구나 생각은 못 했어요.

이렇게 실생활과 연결이 되는데 말이죠 ^^




불을 잘 붙이라면 "연소"라는 과정을 알아야 해요.

물질이 공기 중에 산소를 만나 빛과 열을 내며 타는 현상인데.

캠핑 가서 장작에 불을 붙일 때 연소가 일어나죠.

연소가 일어나려면 반드시 필요한 세 가지.

발화점 이상의 온도, 산소, 탈 물질(연료)

두꺼운 장작에 불이 막 잘 붙지 않기에 착화제라는걸 사용하는데.

식용유를 적신 휴지 뭉텅이가 든 종이컵을 만들어 사용한다거나,

목재칩, 착화탄, 고체연료도 있고요.




우리나라는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동굴이 있어요.

석회동굴인 천동동굴 ^^ 저도 여기 다녀왔었는데.

희귀한 동굴 생성물들이 많아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랍니다.

요런 곳은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면 배움이 더 크겠죠.

박쥐, 거미, 지네, 따노래기 등등 동굴에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요.

동굴이 어떻게 생성이 되었는지~ 알면 알 수록 흥미롭겠죠.





초등과학 관련 책을 다양하게 읽어보고 있는데,

캠핑카 사이언스 : 동굴 탐험 편은 이야기 형식으로 미션도 있고. 과학적 요소까지.

특히나 우리가 즐기고 있는 캠핑과 연결이 되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초2가 되는 예서는 글밥이 좀 많아서 그림 부분을 더 유독 보긴 했는데,

장작에 불 붙일 때 우리도 사용하는 거라며~

이번 주에 가면 장작과 연결되어 이 책에서 배운 부분을 알려줘야겠어요.

캠핑카 사이언스 다음은 어디를 가는지 기다려집니다.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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