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초등 1~2학년 학부모용) - 독서논술 선생님의 명품 큐레이션과 함께하는 필독 동화 60선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1
오애란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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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논술쌤이 추천하고 큐레이션 한 추천 동화 60

네 명의 독서논술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추천도서 60권을 선정해 주셨어요.

예서가 2학기부터 독서록을 쓰는데,

독서록 안에 보면 그림을 통해서, 마인드맵, 줄거리, 진짜 다양한 게 있어요.

매번 막히는 독서록 쓰기..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을 읽으며,

예서가 책과 친해지고, 쓰는 방법 또한 잘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읽어봤습니다.

논술 선생님이 추천한 책들이 예원이 때부터 갖고 있던 책들이 있어요.

오래도록~ 추천하는 동화구나 했답니다.

물론, 그 사이 지인들에게 책도 나눔 하고 해서, 아~ 갖고 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 책도 있었어요.

초등 1-2학년 학부모가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늘 사랑 받는 책 "강아지똥"

권정생 선생님의 책. 오랫동안 사랑 받는 책이죠.

강아지똥의 저자 권정생 작가에 대해서도 알고,

강아지똥은 읽고 나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이죠.

표지에서 보면 강아지가 웅크리고 응가 하는 모습이 보이죠 ^^

우리 칸이도 ㅎㅎㅎ 저런답니다..

골목길 구석 쪽에 흰둥이가 응가를 했어요.. 강아지똥이죠.

더럽다는 말을 듣고 서러워하는 강아지똥

자신은 쓸모 없다고 생각하죠.

그 곁에 있던 민들레. 민들레는 꽃을 피우려면 강아지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강아지똥은, 민들레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거름이 되어주죠.

강아지똥은 스스로 더럽고, 하찮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민들레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왔던 강아지똥은

누군가에게 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기뻐하게 되었죠.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에는 "생각나눔" 이란 게 있어요.

책을 읽고, 아이와 활동하기 좋은 질문들이 담겨있죠.

저는 왜~ 여기까지 생각을 못했을까 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읽은 책 "틀려도 괜찮아"

이 책 제목 예서가 참으로 좋아합니다.

틀려도 괜찮다며, 다시 하면 되니까!!!!!

실수투성이 우리 아이들, 틀릴 수 있죠.

발표할 때도 틀릴까 봐, 친구들 앞에서 창피할까 봐 손도 못 들고 했던 때.

자신감 가득, 손 벌쩍!! "틀려도 괜찮으니까" 도전!!!!

틀려도 괜찮다는 것을 믿고 자신 있게 말하고 행동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 예서와 함께 해보려고요.

세 번째 읽었던 책은 "책 먹은 여우"

이 책은 아직 예서가 읽기에는 조금 두꺼운 편이었지만,

저와 함께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 먹은 여우를 읽고선,

2편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몰래 훔쳐본 논술쌤의 비밀책장 속 나오는 책들 중

집에 아직 못 읽은 책들이 있는데~

빨리 보고 싶다고 하네요. ^^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면~ 얼마나 즐거운지...

책과 함께 쭉쭉 성장합니다!!!



대경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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