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이야기 - 우리 꽃 무궁화를 배우고 알아 가요! 보고 느끼는 도감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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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이야기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우리나라 꽃이라는 제목으로. 무궁화 동요 아시죠?

우리 어릴 때는 많이 불렀던 거 같은데.

예서랑 책 읽다 보니, 이 녀석 무궁화에 대해서 모르네요 ㅠㅠㅠ

우리나라 꽃인데~

이 책을 읽으며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릴 적 길가에 무궁화가 참 많았어요.

지금은 왜 찾아도 없는지~ 진짜 드문드문 보입니다.

무궁화에 있던 풍뎅이였던가 곤충도 엄청 잡았었는데 ^^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이제 무궁화에 대해서 우리 막둥이에게 잘 알려줘야겠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그녀와 무궁화 책 보면서 무궁화 꽃 색칠하기로 했어요~

찾아보니 다양하게 색칠 할 수 있는 자료가 많더라고요~

책도 읽고, 독후 활동도 하면 좋겠죠.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이에요.

무궁화를 기념하는 날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1만여 명의 어린이의 듯이 모아져서 2007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숫자 8을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 기호처럼 되는데,

끝이 없다는 무궁의 의미와 같아서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정했다고 하네요.

봄이 되면 무궁화 가지에서 새순이 올라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가지마다 촘촘히 초록색 꽃망울이 맺히고요.

가을이 되면 열매가 알알이 영글어요.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잎사귀는 노랗게 단풍이 들고 낙엽을 떨어트릴 준비를 합니다.

겨울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면 시든 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는 추위를 견디며 겨울을 보냅니다.


무궁화에는 수백 가지 품종이 있어요.

품종마다 꽃의 색깔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고요.

꽃잎이 여러 겹인 겹꽃도 있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품종은 사실 무궁화인지 저는 오늘 알았어요.

매번 보던 무궁화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늘 보던 흰색 꽃잎에 붉은색 단심 무늬가 있는 품종.

붉은색 꽃이 피는 품종.

자주색이나 푸른색 꽃이 피는 품종.

무궁화 품종이 이렇게 다양했다니.




무궁화는 100일 정도 꽃을 달고 있지만

한밤중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드는 하루살이 꽃이에요.

나라꽃은 한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랍니다.

각 나라별로도 상징하는 꽃이 다 달라요.

우리나라는 무궁화, 네덜란드는 튤립, 멕시코는 달리아, 이집트는 수련 등등.

나라마다 나라를 상징하는 꽃도 있지만,

각 지방을 상징하는 꽃과 나무도 있어요.

서울특별시는 개니라 꽃과 은행나무고요. 대전광역시는 백목련 꽃과 소나무라고 합니다.

보고 느끼는 도감 시리즈.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자연 이야기 시리즈 중

나라꽃 무궁화 이야기를 읽어보니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네요.

우리나라 꽃에 대해서 잘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선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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