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야 나도 이제 초등학생 28
김주희 지음,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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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야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28권.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동물에도 관심이 많다.

작고 귀여운 동물이 지나가면.

때론 산책 중인 강아지, 때론 길냥이들.

계속 눈이 갑니다. 우리 말을 알아 듣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눈웃음 짓고, "안녕" 하고 갑니다.

우리 예자매가 그래요^^

2015년생 김칸~ 카니라고 부르죠.

그래서 더더 재미있게 흥미 있게 읽은 "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야" 랍니다.


현서는 수업 시간에 우리 가족 소개하기를 합니다.

현서의 가족은 엄마 아빠 말고도 귀여운 반려견 구름이가 있어요.

구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친구들 앞에서 소개를 합니다.

친구들은 너무 귀엽다며 서로서로 내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자랑했답니다.

같은 반 친구 길리는 친구들의 반려동물 소개 하는 것을 보고.

무작정 엄마, 아빠에게 사 달라고 말했어요. 이론~

엄마, 아빠는 쉽게 결정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반대했답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책임감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반려동물을 함께 하기 전에는 무조건 다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귀찮아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소중한 생명과 함게 살기로 결정했다면.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첫 번째 마음가짐이랍니다.

길리는 귀여운 고양이로 결정 했다며 아기 고양이를 사러 가자고 해요.

부모님은 귀엽다는 이유로 아기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아니라고. 곧 자라서 성묘가 될 텐데 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려면 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럼요 그럼요. 하루 아침에 뚝딱 하고 결정 할 문제가 아니지요.

길리는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 온 가족이 알레르기 검사도 받고, 고양이에 대해 공부도 했습니다.

고양이의 특징, 사료 고르는 방법. 꼭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우리나라 전체 친구의 약 30퍼센트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해요.

1983년 오스트리아 동물학자인 콘라트 로렌츠가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국제 토론회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로 부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반려동물" 이라는 용어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모닝 독서를 하던 우리 예서는

"반려동물도 우리 가족이야" 책이랑 카니랑 사진 찍고 싶다는데

비협조적인 우리 반려동물 카니~ ^^

반려동물도 주인 닮아간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살은 왜 이렇게 안 찌는지 ^^

언젠가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는 순간이 오겠지만.

끝까지 쭉 함께 하고 싶은 가족이랍니다.

반려동물을 무조건 사줘사줘~ 할게 아니라.

키우기 전 다양한 책도 읽어보고,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는 게 아니라~ 입양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그런 방법도 알아보면 넘 좋을거 같아요!!!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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