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행복해 - 배려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노지영 지음, 조경화 그림 / 소담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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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행복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배려

작은 배려.

누군가의 도움 때문에 기분이 좋았던 적이.

혹은 내가 누군가를 도와주고, 누군가가 힘들지 않겠구나 생각하며~

기분이 좋았던 적이.


겨울철 우리집과 한 건물 사는 분들이 미끄러지지 않을까 싶어서.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좀 뿌리고.

다 하고 나면 참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집 꼬맹이도 언젠가 따라 나와서 빗자루질을 한다며.

그것이 배려였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겠죠.

배려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소담주니어에서 출판 된 "너 때문에 행복해" 단편 동화를 읽으며.

또 하나의 가르침을 얻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둘러 쌓인 담들.

"내 땅, 네 땅"을 구분 지으며 다니는 길을 막았죠.

기사에서도 봤지만, 동네에서 지나가다가 현수막을 본 적 있습니다.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유가 있겠지 이해는 되지만.

점점 삭막해지는 사회.

아이들은 이 길을 지나 학교를 가야 조금이라도 빨리 갈 수 있는데.

담이 둘러쳐진 뒤부터는 좀 돌아가야 합니다.

침묵의 문 과연 답을 찾을 수 있을지.

조금씩만 서로를 위해서 배려 하는 마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시안! 너,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있어요.

한 반에 나와 얼굴색이 다른 친구도 있을 테고요.

다래는 그런 지현이를 챙기기로 합니다.

지현이가 못해 오는 이유가 있었기에.

다래가 조금씩 도와주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정에서 일어날 일들을 엮어 놓은 동화가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배려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친구 사이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배우게 되고요.

"너 때문에 행복해" 말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는 말.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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