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인생 절반을 지나며 깨달은 인생 문장 65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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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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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어쩜 이리 예쁜 문장을..

이 책을 빠르게 읽고 싶었는데~

요즘은 전철 타는 시간은 너무나 짧고,

만원전철, 만원버스에서 책 꺼내기가 너무나 힘들다.

책 제목이 너무나도 끌렸던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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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젊음이 지속될 줄 알았건만 세월은 역시 누구도 피해가는 법이 없다.

스무 살이 빨리 왔음 좋겠다 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이상 나이가 먹지 않길 바라고 있다.

이 젊음이 빠르게 빠르게 이십대를 지나 사십 대,, 곧 오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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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채울 때가 아니라 비워낼 때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살 때다

행복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열 손 가락을 움켜쥐고,

놓치지 않으리라는 마음으로 살았었다.

이제는 곡 가여야 할 최소한의 것만 두고

무엇을 버리고 지켜야 하는 것인지 깨닫게 된다.

이제는 현명하게 정리할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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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는 어떻게 기억된 것인가

어떤 호칭으로 불렸는지 보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 더 중요하다.

퇴직하고 나면 퇴직 직전에 호칭으로 불러야 하나?

혹은 새로 이직한 곳의 직급으로 불러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는 지금 당신에게 어떤 사람인가?

그때의 나는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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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欲知足 소욕지족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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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읽으며

느끼는 바가 많고, 내가 그간 어떻게 살아 왔는지 되돌아 보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자식이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실패를 경험하기도 할 텐데.

그때마다 어쩌지 하는 걱정과 고민은 늘 있었다.

관심과 간섭의 경계를 살피기가 참 어려운.

그 선을 나 또한 잘 지켜봐야겠다.

아이들은 언젠가는 홀로 서야 할 때가 온다.

언제나 내 품 안에 있을 아이들이 아니다.

그러기에 살면서 실패를 하더라도. 홀로 그 실패를 견딜 힘을 길러줘야 한다.

부모는 너를 끝까지 응원하는 존재가 있음을 알게 해주면 된다.




세상이 변화하며 sns는 사람들 사이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맺고

또 다른 세계와 생각을 접할 수 있고

부족한 나 자신을 채워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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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만난 친구들은

퇴사와 동시에 사라지는 인연과 다르다

어찌 보면 느슨하지만 가장 단단히 연결된

오히려 가장 순수하게 나를 친구로 대하는 사람들.

이 부분을 읽고 있다 보니.

진짜 나를 있는 그대로, 내 생각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봐주는 사람들

퇴사와 동시에 오래 함께 했던 직장동료도 연락도 안 하고 지내는데.

sns 세상은 조금 안 보이더라도~ 궁금해 하고, 느슨하지만 진짜 뭔가 연결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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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시름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아하게 익어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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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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