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스콜라 창작 그림책 36
구도 나오코 지음, 와다 마코토 그림, 김보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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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표범, 호랑이, 치타와 같은 동물을 헷갈려 하는 막둥이를 위해

주말 동물원에 다녀왔어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맹수들이 있는 곳부터 보기 시작.

멸종 위기 동물 등급인 표범을 보고 왔답니다.

이제 확실히 표범의 특징을 알았겠죠.

책을 보고선 동물원에 갔지만,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우리는 동물들이 여기 있어서 불쌍하다!! 말을...

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표범에게 있는 무늬~ 이제 호랑이 표범 치타 맹수들 구분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나는 표범이에요.

이 멋진 얼룩점을 좀 봐요.

반짝반짝 반들반들 진짜 멋지죠?

그런데 어느 날~

이 멋진 얼룩점이 3개만 남고 사라졌습니다.

표범은 얼룩점을 찾으러 나섰어요.

악어도 만나고, 개구리도 만나고.

"나 한 개만 줄래?"

그런데, 표범의 멋진 얼룩점을 갖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네요.

하나씩 표범의 얼룩점이 사라집니다.

표범은 소중한 얼룩점을 하나씩 하나씩 나눠줍니다.



눈다래끼가 나서 요즘 온찜질하는 예서.

옆에 누워서 온찜질팩 올려 놓고, 열심히 듣습니다.

몇 번 읽었던 책이라~ 내용이 술술 나오죠 ^^

표범의 멋진 얼룩점을 상상하면서 들어봐!!!


예서는 이제 표범의 얼룩점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며.

이 친구들은 왜 얼룩점을 같이 찾아주지 않고,

지금 있는 3개의 점도 가지고 가느냐고~ 따지네요 ^^

소중한 것까지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표범.

어느 날 사라진 얼룩점을 찾아 나섰지만,

자신의 멋진 얼룩점을~ 갖고 싶어 하는 친구를 위해. 나눠 줍니다.

"소중한 것을 내어주는 너의 선한 마음이 새로운 기쁨을 불러 올 거야."



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마음도 착한 표범이죠..

선한 마음을 가진 표범의 마음을 알아 준 듯~ 나비가 나풀나풀 날아와서.

더 멋진 표범의 얼룩점이 되어주네요.

"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이야!!"



책이 가까이 있으니~ 매일 꺼내서 읽네요.

세상 편한 자세로 누워서, 앉아서 ^^

표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그녀.

오늘도 즐겁게 책 읽기!!!!!

글 밥이 많지 않아서~ 유아들 읽기 좋고요.

한글 요즘 띄엄띄엄, 혹은 쭈욱 붙여서 읽기에 빠졌는데 ㅋㅋ

열심 읽어보려고 합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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